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제가 이번에 본 영화는

 

 

 '미녀와 야수' 2017 버전입니다.

 

 

 

감독 : 빌 콘돈

출연 : 엠마 왓슨(벨), 댄 스티븐스(야수/왕자), 루크 에반스(개스톤)

 

 

 

 

 

 

<줄거리>

 

스크린에 재탄생한 세기의 걸작!
전 세계가 기다려온 가장 아름다운 이야기!

똑똑하고 아름다운 ‘벨(엠마 왓슨)’은 아버지와 살고 있는 작은 마을에서 벗어나 운명적인 사랑과 모험을 꿈꾼다.
 어느 날 행방불명된 아버지를 찾아 폐허가 된 성에 도착한 벨은 저주에 걸린 ‘야수’(댄 스티븐스)를 만나
 아버지 대신 성에 갇히고, 야수 뿐 아니라 성 안의 모든 이들이 신비로운 장미의 마지막 꽃잎이 떨어지기 전에
 저주를 풀지 못하면 영원히 인간으로 돌아올 수 없는 운명임을 알게 된다.
 


 성에서 도망치려던 벨은 위험한 상황에서 자신을 보호해 준 야수의 진심을 알게 되면서
 차츰 마음을 열어가기 시작하는데…

 

 

 

 

 

 

 

<캐스팅>

 

 

 

이번 2017 미녀와 야수에서 '벨'역을 맡은 배우 '엠마 왓슨'.

 

기존 벨의 캐릭터를 해치지 않고 완벽하게 재현했다는 찬사를 들었습니다.

 

 

 

실제로 엠마왓슨은 '라라랜드'의 여주인공 역으로 캐스팅 되었지만,

 

미녀와 야수의 '벨'이라는 캐릭터를 위해 포기한 것으로 유명합니다.

 

라라랜드의 흥행이 부럽지 않았냐는 질문에

 

'벨'을 소화할 수 있는 시간과 준비기간이 너무나 행복했다고 대답했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엠메 왓슨의 애착을 눈여겨 볼 수 있는 대목이었습니다.

 

 

 

 

 

<스크린 / OST>

 

 

 

 

영화 '미녀와 야수'는 깔끔한 CG와 음악으로 일반 스크린 보다

 

IMAX로 볼 때 더욱 빛을 발하는 영화인 것 같습니다.

 

 

 

또 기존 애니메이션 장면을 영화에 녹이기 위해 노력한 부분이 눈에 띄었습니다.

 

색감이나 구성, 영상미 어느 하나 빠지지 않는 작품이었습니다.

 

 

 

 

OST는 아리아나 그란데와 존레전드가 함께 했는데요.

 

OST 인기가 하늘을 찌른다고 합니다.

 

 

 

 

<명장면>

 

 

이번 2017 '미녀와 야수' 에서 가장 하이라이트 장면을 꼽으라면

 

단연 벨과 야수의 춤추는 장면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기존 디즈니 애니메이션을 보셨던 분들이라면

 

그 감동이 더할 것 같네요.

 

 

 

하지만 영상과 감동의 코드를 극대화 하기위해서인지

 

기존 스토리라인을 완벽하게 옮기진 못했다는 평도 있습니다.

 

 

 

장미를 꺾게 되는 벨의 아버지 장면도 간략하게 표현되었고, 벨이 야수와 만나게 되는 과정도

 

과감하게 생략되어 표현되어 있었습니다.

 

 

 

 

반면 조연급의 '개스톤'의 분량이 길었습니다.

 

 

 

주인공 벨과 야수를 더 많이 보고 싶어하는 관객들에게는

 

대단히 아쉬운 부분이었다고 생각됩니다.

 

 

 

 

<디즈니의 시도>

 

 

 

 

하지만 미녀와 야수는 디즈니가 그동안 실사영화로 실패했던 점들을 보완해서

 

나온 작품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완전히 새롭거나, 완전히 똑같이 표현하려다가 흥행에 실패했던 작품들을 발판으로

 

다양한 세대가 볼 수 있는 영화로 뽑았다는 생각이 듭니다.

 

 

 

어머니와 딸이, 친구와 연인이 보기 좋은 영화.

 

어린 아이들이 보기에도 무리가 없었고, 성인들도 추억을 되새기며 관람하기 좋은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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