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저는 이번 연휴에 대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월 초 이긴 하지만 대구는 이미 초여름 날씨더라구요.

 

대구 시내에는 연휴를 맞아 여행 온 가족들과 커플들로 바글바글 했습니다.

도시 영행도 좋지만

대구 근교를 둘러보고 싶었던 저는

 

대구 강정보 라는 곳을 찾아냈는데요.

 

이 곳에 멋진 전시물로 이루어진 문화원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짜란.

 

바로 대구 강정보 4대강 문화원 '디아크' 입니다.

 

파노라마 샷으로 보니 훨씬 더 아름답고 여유로워 보이죠?

 

 

 

4대강 문화원 '디아크'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에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가면 많은 관광 명소들이 있습니다.

디아크 문화원 역시 낙동강 근처에 있는 여행명소로

밤에는 화려한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개들과 현지인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4대강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강정보 바로 옆에

이 내용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물이 바로

'강정보 디아크'라고 합니다

 

얼핏보면 동대문 DDP를 연상시키는 듯 하고

우주선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낙동강을 따라 자전거 길이 나있어서

자전거 여행족에게도 즐거운 곳이라고 합니다.

 

 

-

포켓몬고 유저들에게 희소식 하나!

 

대구 강정보 디아크에서는

'망나뇽'이 출현합니다.

 

실제로 

디아크 근처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포켓몬을 잡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포켓몬고 유저라면 한번쯤 방문해보기 좋은 곳이겠죠?

 

 

 

 

 

디아크 건물 외관은 '강과 물,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하니 라시드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내부에 들어오면 1층과 2층에 영상전시관이 있고

강과 생명에 관한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1층 전시관을 들어서자마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이 크게 쓰여있는 모습입니다.

 

 

 

 

 

 

 

건강한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그래프가 그려져 있네요.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예술들이 상영되어 지고 있습니다.

'물을 담다 생명을 담다 미래를 담다'

 

 

 

 

 

 

한켠에서는 워터 드로잉이라는 체험존이 있는데요.

터치를 통해 제작할 수 있습니다.

 

꼬맹이들도 열심히 그리고 있는 모습이네요.

 

 

 

 

 

 

 

헤드셋을 끼고 물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물의 파동이 만들어지는

스크린 수족관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에 보았던 전시입니다.

'순환의 강'이라는 이름의 영상예술입니다.

 

3대의 모니터에 보여지는 물 속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웠습니다.

 

 

 

 

 

 

 

전체적인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파란 조명아래에 여유롭고 한적한 모습입니다.

 

 

 

 

 

 

 

 

디아크의 모스을 본 딴 조형물도 있네요.

항공샷을 보는 기분입니다.

 

디아크 주변에 작은 인공호수가 잘 보이네요.

 

 

 

 

 

 

 

 

1층 라운지로 나오면 이와 같은 전시품들이 길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파란색 계단.

 

 

 

 

 

 

 

3층에 올라오면 낙동강의 모습이 한 눈에 펼쳐집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멀리있는 산까지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3층 전망대는 카페가 같이 있습니다.

대구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대구 시민들도 연휴를 즐기기 위해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한적한 강변 풍경이 이어지니

숨통이 트이는 듯 했습니다.

 

 

 

 

대구의 공장들도 보이고,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류지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을 경계로 대구와 고령군의 경계가 나뉜다고 합니다.

 

저 멀리 고령군의 모습도 보입니다.

 

전망대 아레에는 낙동강 자전거길, 강정 고령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디아크에 왔다면

전망대에 꼭 올라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계단 외에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 오시는 방법 -

 

대중교통 :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세어 성서2번 환승, 디아크문화원 입구 하차

 

(성서2번은 배차간격이 크기때문에

대실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3,000원 정도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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