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제가 이번에 다녀온 전시회는

디뮤지엄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2017년 2월 9일 ~ 2017년 05월 28일 까지라고 합니다.

 

장소는 한남동 디뮤지엄

티켓 가격은 8,000원

(다양한 할인이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화-일 10:00 ~18:00

토-일 10:00 ~ 20:00

전시 종료 30분전 매표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28명의 대표작품들을 통해

자유, 반항 순수, 열정 등 유스컬처의 다양한 감성을 새로운 방식과 시각으로

선보이는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

 

 

일탈과 자유, 반항과 열정같이 청춘의 내면에 공존하는

다면적인 감정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200여점의 사진과 25여 편의 영상, 그래픽, 평면, 설치 등의 작품들을

디뮤지엄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했습니다

 

 

 

 

 

디뮤지엄 전시회는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PART 1. 비틀거리는 청춘과 그 일탈의 기록

 

첫 번째 섹션은 반항기 가득한 청춘들이 좌절하고 고뇌하며 겪는 일탈을

진솔하게 표현한 사진, 영상, 그래픽, 회화 등으로 구성됩니다.

래리 클락(Larry Clark), 라이언 가르쉘(Ryan Garshell),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

리고 이광기(Kwangkee Lee) 등의 작품들을 통해 기존의 것을 거부하는

청춘의 본능이 창의력의 중요한 원천임을 보여줍니다.

 

 

 

PART 2. 아름다운 청춘들의 가슴 떨리는 순간

청춘의 거친 질주를 선보인 첫 번째 섹션과 대비되는 두 번째 섹션은 아름답고

가슴 떨리는 청춘 특유의 낙천적인 감성을 담은

파올로 라엘리(Paolo Raeli),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 등

여섯 작가의 사진 및 영상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 특히 거침없이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주변인들의 모습들을 기록한 작품들은 기쁨과 환희로 승화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

 

 

지금은 세계적으로 'YOUTH'

유스컬처 대세라고 합니다.

 

디뮤지엄은 누구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한

유스컬처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디뮤지엄은 외관부터 예술적입니다.

 

청춘이 보여주는 다양한 감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전시회였습니다.

 

 

 

 

 

 

 

 

- 아래부터 작품사진 -

 

 

 

 

 

 

 

입구부터 정적인 전시회와 달리

동적인 스케이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춘들의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유명 사진작가들의 사진도 많지만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국내 아티스트 '이광기'씨의 네온 텍스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비판 메시지는 도발적인 느낌이어습니다.

 

 

네온 밑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듯 1층은 불안정한 청춘들의 일탈을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2번째 섹션은 어떤 느낌일까요?

2층 전시장은 반전된 분위기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층은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했다면

2층은 도슨트의 설명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그럼 !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모호한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의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기록한

파올로 라엘리

 

그들이 겪는 갈등의 해방과 쾌락적 자유를 솔직하게 담은

라이언 맥긴리

 

자신 주변의 인물들의 일상 속 YOUTH를 따뜻하게 담아내는

앤드류 리먼

 

청춘이 줄 수 있는 낙천적 감성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네요.

 

 

특히 라이언 맥긴리는 2003년 당시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로 개인전을 개최했던 작가라고 합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

청춘들의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춘이 겪는 갈등의 해방과 쾌락적 자유를

솔직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으로 담아내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는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사진 한장한장이 역동적이고 사실감있게 느껴집니다.

 

 

 

 

 

 

 

 

 

 

 

이 외에도 파스텔 컬러의 따뜻한 색감이 인상적인

앤드류 리먼의 사진과 gif포맷을 활용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작품인

<The swim-ming pool> 시리즈를 통해

수영장 물결이 만들어내는 감성적인 아름다움과

그 아래를 떠다니는 나신의 형태를 통하여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나타낸

디아나 템플턴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유럽 지역의 유스컬처를 잘 담아내어서 주목받고 있는

마샤 데미아노바의 사진들을 비롯하여

프랑스 출신의 아트디렉터 폴 프랑코의 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삶에 대한 고찰과 순간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전시.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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