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와아~

 

'TISTORY' 초대장을 받고 쓰는 첫 포스팅이네요.

 

블로그 운영에 대한 소박한 꿈을 가지고 살다가

 

실제로 이렇게 포스팅을 하는 날이 오니 감회가 새롭습니다.

 

 

 

 

 

 

 

 

이 블로그에 올라오는 대부분의 게시글은

 

제가 직접 다녀오고, 체험하고, 즐긴 다양한 문화생활에 대한 이야기가 될 거에요.

 

 

 

 

자! 그러면

 

 

제가 첫번째로 소개해 드릴 내용은 무엇인지 내려다 볼까요?

 

 

 

 

 

 

 

 

앙찌가 소개해드릴 첫번째 이야기는

 

 

17/03/31일에 춘천에서 열린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 입니다.

 

 

 

 

 

 

평소 KT&G는 대학생 문화생활, 서포터즈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기로 유명하죠?

 

 

그런 KT에서 토크콘서트를 주기적으로 개최한다는 사실 알고계셨나요?

 

 

 

 

 

현재 제가 대학생활을 하고 있는 곳은 강원도 춘천인데요.

 

 

 

 

KT 청춘氣UP 토크콘서트가 지난 3월 한림대학교 일송아트홀에서 열렸습니다.

 

 

 

 

 

 

 

 

 

 

 

 비가 조금 내리긴 했지만 당일 공연은 거의 매진 상태였습니다.

 

 

저는 다행히도 친구가 온라인 예매를 해놓은 상태라 간단한 절차 후 티켓발권을 받고 입장하였어요 ~

 

 

 

 

 

 

아트홀 내부로 입장하니 다양한 체험부스들이 운영중이었습니다.

 

청춘놀이터, 1분 초상화 같은 다양한 체험이 가능했는데, 저랑 친구는 부끄러워서 적극적으로 참여하진 못했습니다.. ㅎㅎ

 

 

 

 

 

 

 

 

 

 

 

 

 

 

 

현장에서 페이스북 페이지 'KT'와 친구를 맺으면 '청춘키트' 라는 선물을 받을 수 있었는데요.

 

청춘 파우치 디자인이 정말 아기자기하고 안에 들어있는 볼펜도 너무 예쁘더라구요 ㅠㅠ

 

 

 

 

 

 

'1000원 짜리 콘서트'

 

 

 

치고 정말 아낌없이 퍼주는 행사라고 느껴졌어요 ^^

 

 

 

 

 

 

위 포스터에도 잠깐! 보셨듯이

 

 

 

이번 콘서트에는 <태도에 관하여> 작가 임경선씨와

 

최근 인기 폭발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좋다고 말해줘, 나만 안되는 연애, 우주를 줄게> 등을 부른 볼빨간 사춘가 방문해 주셨어요!

 

 

 

-

 

 

와....!

 

 

 

현장에 볼빨간 사춘기를 보러온 남학생들이 정말 많더라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노래 한곡 한곡 부를 때마다 연호하는 모습이 흡사 군부대 위문공연을 보는 듯 했습니다.

 

사실 저도 거기서 한 몫 거들었구요 ㅠㅠㅋㅋㅋㅋㅋㅋㅋㅋㅋ

 

 

 

-

 

 

 

 

 

다시 본론으로 돌아와서!

 

 

 

공연 순서로는 임경선 작가님의 강연이 먼저 진행되었습니다.

 

 

 

 

대한민국 청춘이라면 누구나 겪을 수 있는 취업, 연애에 관한 진솔한 고민들.

 

그 고민들에 대해 정말 시원하게 해결책을 제시해 주신 임경선 작가님ㅠㅠ 정말 멋졌어요.

 

짱짱맨!

 

 

 

작가님이 말씀하시는 내용을 조용히 듣고있자니

 

24살 여대생으로서의 나의 삶과 미래, 인간관계, 그리고 앞으로 나아가야할 진로에 대해 곰곰히 생각하게 되는 시간이 되었습니다.

 

 

정말

 

 

누군가에게 말로써 위로를 건넬 수 있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인것 같아요!

 

 

 

 

 

 

 

약 30분간의 강연이 끝나고 장내가 급 술렁거리기 시작했는데요.

 

그 이유는 볼빨간 사춘기의 공연 시간이 되었기 때문입니다.ㅋㅋㅋㅋㅋ

 

 

 

 

위 사진 속 오렌지색 자켓을 입으신 분이 그 날 진행을 맡으신 엠씨 분이신데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어수선해진 분위기를 수습하시느라 애먹는 모습이 정말 가슴아팠습니다 ㅠㅠㅠㅠ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마주한 우리의 뽈사 언냐들....♡

 

 

 

 

'좋은건 크게 봐야 해............'

 

진짜 두 분 다 너무 예쁘고 귀여웠어요.

 

사실 저보다 어린 동생들이지만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원래 예쁘고 잘생긴 사람들은 다 언니오빠라고 부르는거 맞잖아여...ㅎㅎ ?그릏잖아여 ㅎㅎㅎㅎㅎ?

 

 

 

이 날 두분이서 정말 콘서트 못지 않게 많은 노래들을 불러주시고 가셨어요.

 

특히 '나만 안되는 연애'는 라이브로 들으니 가슴이 쿵... 하는 느낌이었어요...

 

 

 

(보컬 안지영 양의 실제 연애사를 바탕으로 만든 노래라 그런지 울먹거리는 모습이 너무나 슬펐습니다 ㅠㅠㅠ맴찢...)

 

 

 

약 2시간 조금 안되는 시간의 콘서트의 막바지는

 

볼빨간 사춘기와의 셀카를 마지막으로 끝이났습니다!

 

 

 

저는 사실

 

이번 학기 개강 후 딱히 행복하다고 생각할 만한 일이 없었어요.

 

 

막학기이기도 하고 취업에 대한 고민이 커지고, 이미 취업을 한 친구들까지 생기다보니

 

나름의 조바심 같은게 생겼던것 같아요.

 

 

 

 

 

 

 

부모님과 주변친구들은 '천천히 해도 좋아'라고 말해주시지만

 

 

막상 자신에게 가장 가혹해지는게 지금 청춘들의 현실인 것 같아요 ㅠㅠㅠㅠ

 

 

그런 저에게 이번 토크 콘서트는 정말 값진 시간이었습니다.

 

 

예매를 해준 친구에게 정말 사랑한다고 말해주고 싶어요.

 

 

 

 

 

여러분도 바쁜 삶 속에서 잠시~ 시간을 내셔서 좋은 콘서트 보시고 힐링 받고 오셨으면 좋겠습니다 !

 

 

^-^

 

안뇽!

 

 

 

 

 

 

 

- 위 포스팅에 사용된 일부 사진은 페이스북 페이지 'KT그룹' 출처임을 밝힙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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