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당 ~^-^

 

 

 

 

문재인 정부가 들어선지도 벌써 한달이 다 되어 가네요~

 

이번 대통령님의 인기 때문인지, 청와대 견학을 가시는 분들이 많더라구요~

 

 

 

하지만 청와대 견학은 하루에 방문가능한 인원이 정해져 있기 때문에

 

사전에 미리 예약을 해야지만 방문 하실 수 있습니다!

 

 

 

관람 20일전에 꼭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견학을 떠나기 전 경복궁 근처에서 간단하게 점심식사를 했어요!

이 곳은 '아시안 쿠진' 이라는 식당인데요 ~

 

청와대 투어는 경복궁역 5번출구로 나가셔서 3분 정도 걸으면 나오는 주차장에서 시작되는데요,

'아시안쿠진'은 경복궁역 2번 출구에서 1분 정도 걸리는 곳입니다 ^^

 

두 장소의 거리가 멀지 않으니 경복궁역에 일찍 도착하셔서 꼭 방문해보시길 추천드려요.

 

아시안 쿠진은 다양한 태국음식을 판매하는 곳입니다.

오후 2시 이전에 방문하면 쌀국수가 한 그릇에 7,000원이라고 하네요. 짱짱맨

 

 

 

 

바람이 살랑살랑 부는 테라스 좌석에 앉았습니다.

 

 

 

 

 

 

 

 

 

 

 

쌀국수가 먼저 나왔어요~

토핑 색감이 너무 예뻐요 ㅠㅠ

음식이 정갈하게 나오는게 참 맘에 들었어요!

맛도 훌륭해용!

 

 

이어서 나온 카오팟과 얌운센!

맨 왼쪽 음식이 파인애플이 섞인 볶음밥 '카오팟' 이구요

중간 음식이 처음 나왔던 '쌀국수'

맨 오른쪽 음식이 '얌운센 누들' 니다.

 

이태원에서 먹었던 얌운센은 맵고 빨간 국물이 있었는데

'아시안쿠진'의 얌운센은 각종 채소와 방울토마토, 견과류가 섞여 나오는 샐러드 타입이더라구요!

 

어떻게 먹어도 맛있는 얌운센 ~

 

 

 

 

여자 3 명이서 먹으니 양이 넘치더라구요

배 터질 뻔 ㅠㅠㅠㅠㅠㅠㅠ

그래두 맛있어서 억지로 우겨넣었어요

 

 

 

 

점심을 맛나게 먹고 청와대 투어 대기장소로 이동했습니다.

경복궁역 에서 안국역 방향에 있는 경복궁내 주차장이 대기장소입니다.

경복궁역 5번 출구로 나오셔서 경복궁 앞마당?을 쭈욱 가로 질러 오시면 됩니다!

 

 

 

 

'청와대 관람 만남의 장소' 라고

푸른 안내판에 적혀있네요~

 

 

 

청명한 금요일 날씨~

 

 

신원확인을 하기 위한 대기줄입니다.

간혹 현장에서 대기하시면 되는 줄 아시는 몇몇분들이 계시던데요 ㅠㅠ

미리 예매를 해주셔야 합니당!

헛걸음 하지 않으시길...!

 

 

청와대 관람안내!

화-금요일, 토요일은 2,4째주에만 가능합니다!

공휴일은 당연히 휴무겠죠 ㅎㅎㅎ

 

 

간단하게 예약대표자 신원확인이 진행됩니다.

 

 

그리구나서 쉼터에 앉아 쉬시면

직원분들께서 이름을 불러주시는데요!

예약자 종이를 받아들고 옆에 대기중인 버스에 탑승하시면 됩니당

 

 

버스에 탑승하고 잠시 이동하면, 춘추관에 내려서 화장실을 갈 수 있어요

공항을 방불케하는 신원확인과 몸수색을 하면

비로소 투어가 시작됩니다.

 

푸른 잔디가 인상적이었던 첫 투어장소!

큰 소나무가 멋있었어요!

 

 

 

사진 순서가 살짝 바뀌었네요!

영빈관 앞에 있던 김대중 대통령/이희호 여사 기념식수!

 

 

 

한참을 걷다보면 만날 수 있는 '푸른 기와'의 모습

청와대

 

청와대에서 바라본 광화문쪽 시내 모습이 너~~무 예뻐서

직원분께 살짝 여쭤보니

청와대 방향 사진을 찍으시는 건 상관 없지만

청와대에서 시내 방향으로 찍으시면 안된다고 하네요 ㅠㅠ

보안을 위해 규칙은 꼭 지켜주자구요!

 

 

 

방문객 목걸이와 기념품!

기념품은 전통 파우치 입니다! 예뻐요 >-<

어린 아이가 있는 방문객은 지구본 저금통을 준다고 하네요!

 

(어린이용 기념품은 한 가구당 한 세트를 원칙으로 하는 것 같은데

제 앞에 아주머니 한 분이 2개 달라고 우기시는 바람에

기분이 살짝 안좋았어요,, 그렇게 갖고 싶으실까,,,왜 제 앞에서 그러시는 거죠...)

 

 

 

 

청와대 모습과 한 컷!

내가 여길 또 언제 오겠어!!!

 

 

 

 

청와대에서 이어지는 영빈관!

칠궁 견학을 가시지 않을 분들은 이 곳이 마지막 관광코스입니다!

 

 

 

 

산에서 통째로 채석해서 깎았다는 기둥!

자세히 보시면 이음새가 진짜 없어요!!

대단해~~~~

 

 

 

영빈관을 빠져나와 신호등을 건너면 보이는 분수대 모습!

 

 

 

그 앞에 위치한 청와대 사랑채!

여기부터는 투어가 종료되고 개인적으로 방문한 곳입니다!

 

 

'청와대 사랑채'는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할 수 있는 공간이라고 하네요!

안쪽에 들어가면 평창 동계올림픽 마스코트와 청와대 기념품샵, 각 지역 관광 판넬등이 있습니다 !

 

 

생각보다 볼거리가 많진 않지만

기념품은 생각보다 저렴해서 외국 친구들과 함께 온다면 선물해 주기 좋을 것 같았어요!

 

 

 

이상 청와대 견학 후기였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안녕하세요 ~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_<

 

 

 

 

날씨가 정말 미치지 않고서야

5월 날씨가 아니죠?

이렇게 더울 때는 야외에 나가서 힘들게 데이트 하는 것보다

실내 전시회 한 편 보는게 더 ~ 좋을 것 같아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전시회를 사랑하는 저 앙찌가 소개해드릴 이번 포스팅!

 

 2017. 06월 서울시 문화/전시/공연 일정 소개입니다.

 

 

 

 

 

 

6월은 방학이 시작되는 달이니만큼

주말 계획을 미리 준비하시는 분들이 많을거에요!

 

 

전시회는 대부분 주말 보다 주중을 이용하시는게

관람 동선이나 분위기에 지장이 없답니다.

 

아무래도 사람이 몰리다보면

조용히 관람을 한다해도

주의가 산만해지기 마련이거든요.

 

또 온라인 예매를 미리 하는 경우에는

멤버십 할인이나 학생/노인 할인 등이 가능한 곳이 많으니

사전 예매와 어디서나 신분증을 지참하고 다니시는 습관을 들이시는게 좋을 것 같네요 ^^

 

 

 

다시 한번 정리하자면!

 

 

1. 주말 보단 주중

 

2. 오후 보다는 오전과 점심 시간

 

3. 예매는 미리미리

 

4. 멤버십 할인 꼼꼼히! 챙기기

 

5. 신분증 필수!

 

6. 오디오 가이드는 사람 by 사람, 원하는 사람만!

 

 

 

 

 

 

 

6월 서울 전시회 일정

 

 

 

 

1.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전시회

2017. 04. 15 ~ 2017. 08. 08

동대문 디자인 플라자 M배움터

성인 13,000원

 

 

 

 

 

 

 

 

2. 아라비아의 길 - 사우디아라비아

2017. 05.09 ~ 2017. 08. 27

국립중앙박물관

사전예매 5,400원

 

 

 

 

 

 

 

 

3. ROCKIN' LOVE_패티보이드 사진전

2017. 04. 28 ~ 2017. 08. 09

S FACTORY

성인 13,000원

 

 

 

 

 

 

 

 

4. 헬로우뮤지움 : 숨은 미술관 찾기

2017. 03. 30 ~ 2017. 06. 24

헬로우뮤지움

성인 5,000원

 

 

 

 

 

 

 

 

 

5. 오치균은 묻지않고 다만 그린다

2017. 03. 18 ~ 2017. 06. 18

서울미술관

개인 9,000원

대학생 7,000원

초/중/고등학생 5,000원

 

 

 

 

 

 

 

 

6. Numen/For Use:VOID

2017. 03. 24 ~ 2017. 06. 18

현대카드 스토리지

성인 3,000원

중/고등학생 2,000원

 

 

 

 

 

 

 

 

 

7. 예술이 자유가 될 때 : 이집트 초현실주의자들 (1938-1965)

2017. 04. 28 ~ 2017. 07. 30

국립현대미술관 덕수궁관

덕수궁 입장료 1,000 + 미술관 입장료 2,000원 = 3,000원

 

 

 

 

 

 

 

 

 

8. The selby House: #즐거운_나의_집

2017. 04. 27 ~ 2017. 10. 29

대림미술관

일반개인 6,000원

 

 

 

-

 

우선 8가지 전시회를 소개해드렸습니다.

위에 소개해드린 전시회들 중에서는 제가 다녀온 곳도 있고, 포스팅 한 곳도 있고

다녀왔지만 포스팅 하지 않은 곳도 있습니다.

 

 

전시회라는 것이 취향이 확실히 반영되는 활동이기 때문에

여러 전시회를 돌아다니면서

내 취향을 찾는게 좋은 것 같아요.

 

저는 역사/설치예술 전시회를 특히 좋아하는 편입니다.

 

유럽에서 박물관을 다닐 때도

이탈리아 같은 경우에는

하루에 3군데 이상의 뮤지엄을 8시간 동안 구경한 적도 있어요.

 

여행의 하루를 버리는 거 아니냐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전시회 만큼 그 지역을 잘 알 수 있는 관광지가 또 없다고 생각합니다!

 

 

작가의 애정 어린 창작물들과 정성스러운 큐레이터와 도슨트들을 보고 있노라면

멀리 여행을 떠나지 않아도 멀리 여행을 다녀온 느낌이 들거든요.

 

 

그래서인지

제 블로그를 보시는 분들은 이번 6월에 꼭 전시회를 많이 다니셨으면 좋겠어요!

 

 

제가 보고 느꼈던 감동들을 함께 나누었으면 하거든요!

 

 

같은 작품이라도 사람마다 보고 느끼는 감동이 다른거 아시죠~

 

 

물론 혼자 가는 전시회도 좋지만

친구와, 가족과, 연인과 떠나는 짧은 일탈도 좋은 것 같아요 ~~

 

 

저도 다음 달에는 대학을 졸업하고

시간적으로 여유가 많이 생길 것 같아요.

 

여행도 고민중이고 부족한 공부도 더 하고 싶지만

그보다도 학교생활을 하는 동안 결핍되었던 문화생활을 Full 충전 해보고자 합니다.

 

 

 

우리 주변에 언제나 열려 있는 전시회장 문을 벌컥! 열고 떠나봅시다!!

 

 

 

이상 6월 서울 전시회 안내 포스팅의 앙찌 였습니다 !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저 앙찌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

 

 

 

 

 

문화역 서울 284

시간여행자의 시계 전시입니다.

 

 

 

 

 

 

 

 

 

우선 ! 

 

 이 전시회는 무료 전시회에요.

 

(공짜 좋아하면 대머리 된다던데...ㅎ)

 

 

 

 

문화 생활 즐기러 매주 마다 서울 들락날락 하면서

 

교통비 부담되는 대학생은 무료 전시회 봐도 되는거잖아요 ㅠㅠ

 

너무나 감사한 서울시

 

 

 

 

 

 

언제나 반가운 서울역사의 모습

건물 좌우측에 '시간여행자의 시계' 포스터가 길게 붙어 있네요~]

 

역 앞에서는 무슨 시위가 진행중이더라구요.

태극기를 들고 계신 어르신들이 한가득...

어르신들 사이를 헤집고 샤샤샥 이동했습니당.

 

 

 

 

 

 

 

날씨도 좋고~

사람도 많고~

좋당!

 

 

 

 

아 참, 그리고 서울역 맞은편에 고가공원 생기신거 보셨나요?

서울로 2017 이라는 이름으로 얼마전에 오픈했다고 들었는데

실제로 보니 잘 닦아놓긴 했더라구요.

 

근데 건설 과정에서 인근 상인분들의 상권이 침해당했다고 하던데

문제가 잘 해결되었나 모르겠네요...

걱정스럽습니다ㅠㅠ

 

 

그리고 이게 그 유명한 흉물..전시물

 

'슈즈 트리' 입니다.

(Shoes tree)

 

3만켤레의 버려진 신발을 사들여서 제작했다고 하는데요.

 

글쎄요...

 

이 작품을 위해 그정도 예산을 소모할 이유가 있었을까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비 오는 날에는 발냄새가 난다고 하더라구요.

 

 

이거 언젠가 철거될 각입니다.

 

 

 

 

저 괴기스러운 전시품을 뒤로하고 저는 문화역안으로 들어가 보겠습니다!

 

 

 

 

 

앞에는 무료 전시임을 안내하는 안내판이 걸려있네요.

10:00 - 19:00 까지 관람가능하다고 합니다.

 

 

 

 

네!  맞아요! 무료라구용!

 

 

 

 

OPEN~ WELCOME~

 

 

 

입구에는 전시를 알리는 판넬과 문구가 적혀있습니다.

 

 

 

"순간들을 소중히 여기다 보면

긴 세월은 저절로 흘러간다."

 

it we take care of moments,

the years will take care of themselves.

 

-마리아 웨지어스 Maria Edgeworth-

 

 

 

 

무료 전시회임에도 불구하고 티켓을 배부해 주시더라구요.

인증샷 좋아하는 블로거에게는 기쁜 소식!

 

 

 

 

 

 

 

안내데스크 옆에는 시간 휴지통이라는 부스가 마련되어 있었어요.

잊고 싶은 기억을 적어 맘껏 구긴 후 시간 휴지통에 버려주세요!

 

얍!!

 

기억아 지워져라~

 

 

 

 

홀에 전시된 투명 전시품들.

사진 찍기 좋은 장소인 것 같아요!

 

 

 

 

 

팝아티스트 백남준 씨가 떠오르는

배불뚝이 텔레비전들.

 

 

 

첫 번째 전시관이네요.

얇은 천들을 겹겹이 걸어서 마치 3D 티비를 보는 듯한 착각을 불러일으킵니다.

 

후면에는 LCD TV가 상영되어지고 있네요.

처음 보는 전시 기법이었습니다!

 

 

 

 

역사 천장에 비춰지고 있는 시계의 모습.

빠르게 흘러가는 시간을 표현한 듯 하네요.

시계를 들고 있는 두 손이 왠지 슬퍼보입니다.

 

 

 

 

중간 중간 포스터도 붙어있습니다.

 

 

 

 

 

저 구강모양 조명이 위아래로 켜지고 작아지면서

영상이 상영됩니다.

옆에 있던 꼬맹이와 어린 친구들이 좋아하던 작품이었어요.

(그래서인지 시끌시끌)

빠르게 빠져나왔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아이들을 미워하진 않아요. ><

 

 

 

 

작품에 손대지 마세요. 제발~

 

와 ~ 저는 진짜 여자분이 기대고 있는 줄 알았는데 

 자세히 보니 마네킹이더라구요.

 

잘 살펴보면 머리가 가발....ㅎㅎㅎㅎ

근데 신체 표현이 너무나 자연스러워서 속을 뻔 했습니다 ㅠㅠ

 

 

 

 

 

그 옆에 써져 있는 문구

 

시간에 대한 느긋한 태도는

본질적으로 풍요의 한 형태이다.

An unhurried sense of time

is in itself a form of wealth

 

-보니 프리드먼 Bonnie Friedman-

 

 

 

(무슨 소리인지 1도 모르겠읍니다. 긁적긁적)

 

 

 

 

 

거울들이 땅에 불규칙적으로 놓여 있네요.

무슨 의미일까요.

한참을 고민했는데 어렵습니다.

 

 

 

자위적 조치

-손종준 Jongjun Son

 

지금의 세상을 사는 우리는 어떤 관계를 맺고 있는가.

그리고 미래 사회 속 사람들은 서로 어떤 관계를 만들어 갈까?

황금 만능주의의 현대사회 속에서 인간성 또는 획일화되고 개인주의적 풍토가 확산되어 간다고

많은 이들이 이야기 한다. 작가는 자신의 이익을 위해 서로를 공격하는 사람들 사이에서 우리가 필요 이상의방어 대책을 취하면서

자신을 보호하고 있다고 진단한다. 이러한 필요 이상의 방어수단, 즉 자위적 조치를 조각으로 표현한다.

날카로운 금속성의 갑옷과 투구, 보호제 등의 오브제는 바로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남에게 상처를 입히는 현대사회 속 사람들의 겉모습이다.

이를 통해 작가는 미래의 인간 관계에 대해 경종을 울린다.

 

 

 

 

'나는 과거를 생각하지 않습니다.

나에게 중요한 단 한가지는 영원한 현재뿐입니다.

-윌리엄 서머셋 모음-

<달과 6펜스>

 

 

 

 

 

 

미래의 시간이란?

 

 

 

 

체험부스도 있었어요!

노란색 박스 안에 '내가 생각하는 시간의 의미'를 적은 후

빨간색 점선으로 표시된 부분을 칼로 오려 세우는 작품'

 

가져가도 되니 마음껏 참여하세요!

 

저는 뭐라고 적었을까요?

 

시간은 _________________?

TIME IS RUNNING OUT.

 

 

 

 

누가봐도 과거의 시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방 있읍니다.

 

 

 

 

전시관을 내려가는 창문에 비치는 샐로판지들.

색감이 너무나 예뻤어요.

 

 

 

 

 

TIME IS KILLER.

무섭고 잔인한 말이네요.

 

과연 시간은 살인자일까요?

 

 

시간은 살인자다.

- 최대진 Daejin CHOI-

설치미술

 

시간은 과연 무엇인가.

시간에는 아무런 조건이 없지만 우리가 살아온 과거와 현재의 시간은 우리를 헤아릴 수 없는

시간의 풍랑 속으로 밀어넣는다. 매 순간 우리는 삶과 죽음 혹은 생존에 대한 물을을 멈출 수 없다.

작가는 이 문장을 통해 대한민국의 현재를 살아가는 모든 이들과 질문을 공유하고자 한다.

짧은 문구는 간결하지만 깊고 강렬하다.

 

 

 

 

전시관을 돌아내려오면 야외 테라스를 지나 또다른 공간이 이어집니다.

전시의 막바지가 보이네요.

 

벽에 마구자비로 던져진 물감들이 햇빛을 받아 아름다워요.

 

 

 

 

 

암막커튼을 열고 들어가면 보이는 전시물.

마침 아무도 없을 때 혼자 들어가서 조용히 관람하고 나올 수 있었어요.

빠져드는 듯한 느낌입니다.

 

 

 

 

 

드디어 출구가 보이네요.

저 앞에는 공포의 슈즈트리가 다시 반기는군요.

 

 

 

 

 

 

 

 

이번 서울역 전시회 주제가 참 맘에들어요.

시간이라는 주제는 언제나 존재하면서도 이해하기 어려운 존재인 것 같거든요.

 

 

요즘 같이 저처럼

하루하루가 바쁘고 혼란스러운 사람들에게

많은 생각이 들게 하는 전시였습니다.

 

 

주말에 시간을 내어 서울역 한번 다녀오시는게 어떨까요~?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후 주말이 정말 더웠죠~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

 

 

 

 

'성곡미술관 - 독일현대사진전' 입니다.

 

 

 

 

 

 

 

날씨가 좋았던 날이었어요.

성곡미술관 주차장에서 바라 본 현수막 포스터 입니다.

감각적이죠?

 

 

 

 

 

성곡미술관은 매주 월요일 휴관이라고하니 관람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예매를 하지 않아서

현장 예매를 했습니다.

성인 기준 5,000원입니다.

 

 

 

 

 

포스터랑 인증샷 한컷 찰칵!

 

 

 

 

 

2관은 전시가 없다고 하더라구요.

독일현대사진전은 성곡미술관 1관에서 진행됩니다.

많은 분들이 더위를 피해 현관에 널부러져 계시네요. ㅎㅎㅎ

 

 

 

 

입구 모습

 

PRESENTATION

REPRESENTATION

 

 

 

 

 

전시장 내부가 그리 밝진 않았습니다.

그래도 작품 하나하나에 집중해서 보기엔 좋은 환경이었던 것 같아요.

 

 

 

 

 

청명한 느낌의 그린 색상이 느껴지는 필름사진이네요.

 

 

 

 

 

어느 옥탑방의 모습?

 

 

 

 

 

독일현대사진전에 관련한 간단한(간단하지 않은) 설명 글입니다.

SKIP!

쉬운 말 어렵게 하지 말지어다...쒸익쒸익

 

 

 

 

알브레히트 폭스(Albrecht Fuchs)

 

 

 

 

전시회 메인 사진이네요!

다니엘 리히터, 베를린 (Daniel Richter, Berlin)

 

 

 

 

작품 안내판은 이렇게 생겼어요!

 

 

 

 

베르나우어 거리, 베를린 장벽의 잔해

Bernuer Street,

Remains of te berlin wall

 

2006

 

 

 

 

 

 

 

 

 

 

 

 

연방재정부, 구 독일항공부

Federal Ministry of Finance

Formely Reich Aviation Ministry

 

2006

 

 

 

 

글리니커 다리

Glienicher Bridge, Exchange of German

Secret Agents in the 1080s

 

2006

 

 

 

 

 

 

 

하잉켈 비행기의 활주로

Runway, Heinkel plant

 

2006

 

 

 

 

이건 진짜 웃긴 작품이었어요.

ㅋㅋㅋㅋㅋ

 

구멍 들여다보기

In Locher Blicken

1999-2006

 

 

 

 

작품이름 사진이 없네요.ㅠㅠ

여성들이 총구를 겨누는 모습들이 인상적이었어요.

 

 

 

 

한쪽 벽면을 가득 채운 아시아인들의 모습

 

 

 

 

엘시에 관하여 (시리즈 작품 중 하나)

 

엘시1, 엘시2

Elsi 1, Elsi 2

 

2007

 

 

 

 

 

전체적인 전시회장 분위기를 알 수 있는 사진입니다.

어둡고 탁한 느낌이네요.

 

 

 

 

전시장을 나온 모습.

1관의 전경입니다.

 

 

1관 옆에는 조각 정원 카페가 있는데요.

이 곳은 따로 표를 구매해야 입장이 가능하다고 해요.

아쉽게도 방문하진 못했습니다.

 

 

 

독일 현대의 모습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였습니다.

유럽여행을 떠났을 때 만났던 차갑지만 특별하고, 차분한 독일의 모습과 크게 다르지 않았어요.

 

저는 2년 전 쯤, 프랑크푸르트와 뮌헨 일대를 여행했는데요.

 

다음 여행에는 베를린을 꼭 방문해보고 싶습니다.

저희 어머니도 독일 여행을 개인적으로 다녀오셨는데 베를린이 가장 인상깊었다고 하시더라구요 ^^

 

 

다음 유럽 여행을 기대하게하는 전시회였네요~

 

 

 

주말에 시간나시면 꼭 다녀오세요!~ 라고 하고싶지만...

전시회가 끝나 버렸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 포스팅으로나마 즐기시길 기도할게요 ><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어디일까요? 바로바로 ~~~~~~~

 

 

 

 

 

국립중앙박물관 '아라비아의 길' 입니다.

 

 

 

 

 

 

 

 

국립중앙박물관은 '이촌'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춘천에서 출발했던 저는 ITX청춘열차를 타고 용산역에서 내려서 경의중앙선을 타고 한정거장 이동했습니다 ^^

 

 

 

 

 

 

 

'이촌'역을 빠져나오면 국립중앙박물관으로 나가는 전용 통로가 있습니다.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야외로 나오면 바로 눈앞에 '국립중앙박물관'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주말의 여유를 즐기고 계시더라구요~

 

 

 

 

 

저는 네이버페이로 구매했기 때문에 예매 확인을 하고

바로 온라인표를 확인받고 입장했습니다.

종이 티켓을 원하시는 부들은 이 곳에서 예매하시고 들어가면 되겠네요!

 

 

 

반가운 기획전시실.

과거에도 몇 번 국립중앙박물관 전시회를 왔던 적이 있어서

익숙한 모습이네요.

 

 

 

 

전시회 포스터가 크게 인쇄되어 붙어있습니다.

포토존이죠.ㅎㅎ

 

 

 

 

 

문을 열고 들어가니 기념품샵에 사람들이 많이 모여있습니다.

 

 

 

 

저는 오디오 가이드가 있어야 전시내용이 이해될 것 같아

3,000원을 주고 가이드를 대여했습니다.

신분증 확인을 해야하는데

신분증이 없으신 분들은 신용카드에 적힌 성함으로도 확인이 가능합니다 ^^

 

 

 

 

대여하는 곳 데스크 모습

 

 

 

 

전시회장에 입장하니 아라비아와 한반도 역사를 알기 쉽게 정리해 놓은 연표가 길게 그려져 있었습니다.

고려가 건국되기 150년 앞서 압바스 왕조가 시작되었군요!

 

 

 

 

여러가지 사냥관련 유물들의 모습

역사책에서 보던 바로 그 것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입구에 들어서자 마자 보이는 '사람 모양의 석상'

간략하게 표현한 모습에서 당시 예술적 감각이 느껴지시나요?

 

 

 

 

아라비아 문명은 사막을 바탕으로

오아시스에서 피어난 문명이죠.

 

 

 

 

 

그래서인지 대부분의 동상들이 '사암'으로 이루어 져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기후와 환경에 따라 문명이 만들어지는 재료도 다르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아라비아 문명을 꽃 피운 여러 국가중 하나인 '딜문'

메소포타미아의 기록에서 '바다 건너의 천국'이라고 불리웠다고 합니다.

그러나 딜문의 정확한 위치는 학자들도 파악하지 못했었다고 합니다.

그러나 1960년대 이후 아라비아 동쪽 해안 지역에서 딜문의 존재를 밝혀주는

고고학적 발굴 조사를 진행하였고, 그 결과

오늘날 바레인 섬이 그 중심지였다는 사실을 알아냈습니다.

흥미로운 사실이네요.

 

 

 

 

 

 

"멜루하, 마간, 딜문 사람들이여. 와서 나 엔키를 보라.

딜문의 배에 나무를 실어라. 마간 배의 배에 짐을 하늘 높이 실어라.

멜루하의 마길룸 배에 금과 은을 실어 날라라."

 

 

 

-기원전 3천년기 엔키 신 관련 비석 중 엔키와 세상의 질서-

 

 

 

 

곳곳에 음성 가이드가 작동하는 전시물들이 많았습니다.

저렇게 헤드셋 표시가 되 있는 곳에 다가가면 자동으로 오디오가 재생됩니다.

일일이 누르는 버튼식 가이드에 비해 편리하고 좋았습니다.

 

 

 

 

유약처리가 된 토기..?였나요.

아하 채색이 된 토기라고 합니다^^하하하하.

 

 

 

 

손가락만한 남성상의 모습

이 역시 앞서 본 동상들 처럼 과감하게 생략된 형식으로 표현되어 있습니다.

 

 

 

 

 

돌칼과 가락바퀴, 그릇 조각

잉여 생산물과 가내수공업 등에 사용되었을 법한 유물들이네요.

역사시간에 배웠던 녀석들이라 반가웠습니다.

 

 

 

 

그리스어 명문이 있는 석비.

유럽 여행을 떠났을 때 보았던 그리스어와 조금 다른것 같은데

착각일까요..?

사실 전 그.알.못 이거든요...하하하

그리스어 언젠가 배워보고 싶습니다.

 

 

 

 

전시회장 곳곳에 상영되는 영상 벽화

선인장과 낙타를 탄 사냥꾼의 모습이 아름답습니다.

 

 

 

 

질릴 만큼 많은 석비들

(그래도 예뻐요)

 

 

 

 

 

 

"사바 인과 게라 인들보다 풍요로운 사람들은 없다.

이들은 마치 아시아와 유럽에서 가져온 세상 모든 것을 가진 창고와 같다."

 

포티우스 '비블리오테카' 7권, 9세기

 

 

 

게라란 무엇일까요?

고대 문헌을만 알려진 아라비아 부동부의 지역이름이라고 합니다.

 

 

 

 

 

전시의 대부분은 무덤에서 발굴 된 유적들이 많았습니다.

어린 소녀의 무덤에 대한 이야기가 있었는데 정말 인상적이었습니다.

 

 

 

 

 

' 그 안에는 전혀 예상치 못한 굉장히 귀중한 무언가가 있었습니다 '

 

 

(소곤소곤... 그게 뭘까요?)

 

 

 

 

바로 그것은 어린 소녀를 애도하기 위해 만든

수제 금제 가면이었습니다.

 

구멍이 있는 것으로보아 뒤에 목재나 돌을 대고 구멍을 뚫어 전시하는 목적으로

사용했을 것 같습니다. (추측 ㅎㅎㅎㅎ)

 

 

 

 

귀여운 단칼을 찬 남자.

대...리석 이라고 했던 것 같습니다....아닌가...

 

 

 

 

중간 중간 전시장이 바뀔 때 마다보이는 포스터

너무 예쁘고 영롱합니다.

 

 

 

 

까르얏 알파우 지역을 소개하는 섹션인가 봅니다!

 

 

 

 

 

뭔가... 앞선 유물들보다 세련되고 디테일 한 모습입니다.

 

 

 

 

 

비석의 모습을 제대로 보여주기 위해 판화를 뜬 모습.

왕이 지팡이를 들고 신화와 인사하는 모습이라고 했던것 같네요.

 

 

 

 

가장 인상깊었던 전시품!

4미터가 넘을 듯한 인간 동상.

 

머리가 부서지고 얼굴이 뜯어졌지만

육체미를 표현한 섬세한 망치질이 잘 보이네요.

 

 

 

 

마지막으로 사우디아라비아 국기.

현재의 모습과 다르지 않네요.

 

 

 

 

전시관을 돌 때마다 이렇게 스탬프가 준비되어 있는데요.

 

왼쪽 위부터 순서대로

 

1. 오아시스에 핀 문명

2. 메카와 메디나로 가는 길

3. 사막 위에 세운 문명

4. 사우디아라비아 왕국의 탄생

 

순입니다.

 

 

하나하나 찍으면서 돌아다니는 재미가 쏠쏠합니다.

역사의 순서에 대한 정리에도 도움이 되구요.

 

 

가시면 꼭 해보시길 추천드려요 ㅎㅎ

 

 

전시를 마치며

 

아라비아의 길을 따라가는 이번 전시는 사우디아라빙의 유구한 역사와 찬란한

문화를 더듬어보는 가슴 벅찬 여정이었습니다. 선사시대의 인류가 걸었던 그 길은

새로운 문명이 만나는 통로가 되었고, 교역과 순례의 길이 되어 수천 년 동안 지역과

시대를 연결했습니다. 우리는 이 여정에서 번영과 영광의 흔적을 보기도 했지만

삶의 소소한 일상과 염원도 느끼 수 있었습니다.

 

이 여정을 마치며 다시금 아라비아를 떠올려 봅니다. 우리에게 열사의 땅, 아라비아는

1970년대 이후 수많은 근로자들의 땀과 열정이 담겨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이들이

편지와 사진으로 전한 아라비아는 그저 낯선 곳이었지만, 이번 전시가 그 아라비아를

온전히 만나보는 자리가 되었기를 바랍니다.

 

 

 

 

 

 

혼자 떠난 전시회라 외롭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다행히도 알찬 내용과 전시품들 덕분에

뜻 깊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흥행했던 아라비아의 전성기를 느껴보고 싶은 분들은 꼭 방문하셨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이번에 학교 수업에서

좋은 전시회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코엑스에서 열린 2017 KOBA

국제 방송 음향 조명 기기 전시회 입니다!

 

 

 

 

 

 

 

 

코엑스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여기저기 KOBA 플랜카드가 걸려져 있었습니다.

 

대부분 직장인 분들과 대학생들, 그리고 현업에 종사중이신 많은 전문가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프론트 데스크에서 각종 유인물들을 받아 보실 수 있는데요.

 

전시중인 부스들의 번호와 광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가업체 리스트르 보니 정말 많은 업체에서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핑크 핑크한 색감의 카탈로그 모습 ^^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계신 모습이었습니다.

 

 

 

 

일층 전시회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저는 우선 발권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저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해놓았기 때문에

많은 절차들이 생략됩니다.

 

 온라인 사전등록의 장점은 바로 '무료'라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무인 발권기를 통해 바로 표를 발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짜라란~

 

학교 후배들과 발권을 마치고 방문객 카드를 목에 걸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인증샷 하나 찍어줘야겠죠??

 

 

찰칵! ㅎㅎㅎ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전시회장으로 입장해보겠습니다!

 

 

 

 

 

제가 들어갈 HALL C(3층) 전시관이 보입니다.

 

 

 

 

파란색 플랜카드가 걸려져 있는 3층 전시관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방문객 카드를 확인 받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KOBA 2017 로고

 

 

 

 

드디어!!!!

 

신원확인을 한 뒤 입장했습니다!

 

 

 

 

 

여기저기 여러 업체들의 부스들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고가의 모니터와 카메라, 렌즈, 조명 부스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카메라 품질 시연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델분들도 곳곳에 보이네요 ~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체험 부스가 많다는 것이 큰 장점이더라구요~

 

 

 

 

 

 

 

 

이 제품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무척 고가의 카메라....였던것 같아요!

 

 

 

 

 

 

BREXEL

들어본 적이 있는 브랜드라

반가워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

 

 

 

 

 

 

 

일부 관람객들이 대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촬영 전문가들이 대부분이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배우고 있는 학생인지라

관람에 어려운 부분도 많고, 쓰임새를 알 수 없는 제품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디스크 리코더

(상당히 복잡하게 생김)

 

 

 

 

 

 

 

 

편집 장비

- 정말 신박하다고 밖에는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저도 이런 제품 하나 갖고 싶습니다.


 

 

 

 

 

 

 

 

제품에 대한 성능과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간

 

 

 

 

 

 

 

중간중간 모니터 스크린과 음향장비를 보여주기 위한

상영관도 있었습니다.

 

'예수는 역사다' 라는 작품이 곧 상영되나 봅니다 ~

 

 

 

 

 

 

 

 

TV logic

 

 

 

 

 

 

카모카모

 

 

 

 

 

 

ㅋㅋㅋㅋ실시간으로 합성을 해주는 기능의 모니터 스크린

(feat. 친구들의 모습)

 

 

 

 

EBS부스도 보입니다.

어린이 채널 방송 녹화가 한창이네요.

 

앞쪽에는 VR체험이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방송인 조혜련씨가 녹화에 임하고 계십니다.

너무 반가웠어요 ><

 

 

 

 

위에 텍스트가 배치된 화면은

뉴스나 엠씨 들이 진행할 때 스크린 위쪽으로 대사를 보여주는 장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트라이포드들.

가격이 고가인만큼, 줌 성능이나 튼튼함이 다른것 같았어요!

 

학교에 배치된 제품들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화면 시연에 한창인 모델 언니 모습!

예뻐요~

 

 

 

 

 

각종 장비들과 조명들 때문인지

전시장 내부가 많이 더웠습니다.

 

 

그래도 알차게 구경을 마치고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처음 보는 제품들에 대한 호기심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교수님과 후배들이 함께여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전공과 관련된 내용의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전시회에 갔을 때 볼거리가 부족하면 아쉬운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이번 KOBA 2017는 그런 면에서 아주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

 

 

 

2018년도에도 개최된다고 하니 방문하시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내년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네요 ^^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림미술관

'The selby house' 전입니다.

 

 

 

 

 

 

 

 

 

 

2017. 04. 27 - 2017. 10. 29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경복궁역 도보 5분)

 

입장료는 성인 6,000원 / 청소년 3,000원입니다.

 

화-일 10:00 - 18:00 관람가능

목,토요일은 10:00 - 20:00

*매주 월, 설/추석 연휴는 휴관입니다.

 

 

<오시는 길>

 

 

대림미술관은 경복궁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회를 구경한 다음엔 서촌을 구경할 수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

 

 

 

 

 

 

 

<대림미술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유서 깊은 경복궁과 인접한 통의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림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하여

현재에는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그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림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아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사물의 가치를 새롭게 조며함으로써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전시 컨텐츠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활동 -

 

- 국/내외 아티슽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제적 문호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현대 미술과 디자인 분야를 소개

-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 지향

- 지역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친근한 미술관을 지향

-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드며 활동하는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장활동을 지원

-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공 교육의 발전과 할성화

 

 

- 연혁 -

 

1993년 '한림갤러리'가 대전에 설립된 이후, 1996년 '대림문화재단'이 설립됩니다.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 '한림미술관'이 1997년, 대전에서 첫 개관되며

5년 뒤인 2002년에 서울 '대림미술관'이 개관하였습니다.

이후에도 DAELIM MUSEUM 으로 MI변경하는 등, 이벤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D라운지'를 개관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비로소 'D MUSEUM 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www.daelimmuseum.org/index.do / 대림미술관 인스타그램 'daelimmuseum

 

 

 

 

 

 

 

 

셀비전 티켓사진

- 도트 셀비의 일러스트 그림

 

티켓사진부터 전시회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듯 하네요!

 

 

 

 

 

 

 

 

전시는 2층, 3층, 4층으로

2층에서는 사진 전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로는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셀비 '자신의 방'을 표현했습니다.

 

개성있게 표현한 셀비의 인테리어를 보면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꿈이 피어날 정도였습니다~

 

 

 

 

 

 

 

2층 전시방 반대쪽에는

사진으로 가득찬 공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맘에 들었던 공간이었습니다.

 

 

 

 

 

 

4층 전시관의 모습입니다.

작가의 어린시절 꿈 속에 등장한 정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여러 색감들로 얽혀있는 정글의 모습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소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분홍색 색감이 많이 활용되었던

3층 전시관.

 

 

빈티지한 그림과 수채화의 느낌이 인상적인 장소였습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정성스럽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져있습니다.

 

무심하게 그린듯 하면서도

꼼꼼하고 완벽한 터치가 눈에 보이시나요?

 

 

 

 

 

 

고양이의 털 하나하나까지 표현한 섬세한 터치.

 

 

 

 

 

 

-

 

전시관 전체는

 

1. SELBY THE PHOTOGRAPHER

-도트 셀비가 촬영한 세계 곳곳의 크리에이터들의 사적인 공간

-패션과 요리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의 작업 공간

2. SELBY THE ILLUSTRATOR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공감을 얻기 위해 시작한 토드 셀비의 일러스트 작업

-즐거움/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한 곳

 

3. SELBY THE TRAVELLER

-뉴욕과 LA를 여행하던 도중 마주쳤던 것들

-많은 생각들이 담겨있는 타임캡슐

 

4. SELBY THE NEIGHBOR

-토드 셀비의 침실과 작업실

-거실을 재현한 공간

-타인의 삶과 그들의 사적 공간을 기록함

 

5. SELBY THE DREAMER

-13살 셀비가 가족과 함께 떠났던 여행 도중 꿈꾸었던 정글에 대한 모습

-파푸아뉴기니의 첫날 밤

-당시 꿈 속에서의 정글의 품경과 소리

 

 

-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각 층마다 가지각색의 매력이 넘쳐나는 곳이었습니다.

 

 

 

 

 

<기념품샵>

 

 

 

 

 

전시를 마치고 나오면 기념품 샵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기존 전시회들보다 더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마스킹테이프나 팝업카드 같은 제품들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

 

 

 

 

-

 

 

 

 

마지막으로

 

전시회를 빠져나오는 길에 적혀있던 글이 하나 있었는데요.

 

 


 

"네게 자유가 뭔데?

그래, 넌 자유를 좋아하나 보지?"

 

"그럼요, 당연하죠.

자기가 자기 주인이 되는 거잖아요.

가고 싶은 대로 가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막심 고리키 <은둔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0

 

 

라는 글이 적혀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글이 정말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는 맥락이

 

지금 제가 처해진 현실에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총평>

 

셀비전은 워낙 인기도 많고 블로그 포스팅도 많이 되는 HOT한 전시회라

 

 다른 전시회에 비해 사진찍는 분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전시회 내용 자체는 예쁘다 말고는 인상깊게 본 작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감각있는 색감과 디자인에 대한 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10월까지 전시가 이어진다고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제가 이번에 다녀온 전시회는

디뮤지엄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2017년 2월 9일 ~ 2017년 05월 28일 까지라고 합니다.

 

장소는 한남동 디뮤지엄

티켓 가격은 8,000원

(다양한 할인이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화-일 10:00 ~18:00

토-일 10:00 ~ 20:00

전시 종료 30분전 매표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28명의 대표작품들을 통해

자유, 반항 순수, 열정 등 유스컬처의 다양한 감성을 새로운 방식과 시각으로

선보이는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

 

 

일탈과 자유, 반항과 열정같이 청춘의 내면에 공존하는

다면적인 감정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200여점의 사진과 25여 편의 영상, 그래픽, 평면, 설치 등의 작품들을

디뮤지엄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했습니다

 

 

 

 

 

디뮤지엄 전시회는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PART 1. 비틀거리는 청춘과 그 일탈의 기록

 

첫 번째 섹션은 반항기 가득한 청춘들이 좌절하고 고뇌하며 겪는 일탈을

진솔하게 표현한 사진, 영상, 그래픽, 회화 등으로 구성됩니다.

래리 클락(Larry Clark), 라이언 가르쉘(Ryan Garshell),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

리고 이광기(Kwangkee Lee) 등의 작품들을 통해 기존의 것을 거부하는

청춘의 본능이 창의력의 중요한 원천임을 보여줍니다.

 

 

 

PART 2. 아름다운 청춘들의 가슴 떨리는 순간

청춘의 거친 질주를 선보인 첫 번째 섹션과 대비되는 두 번째 섹션은 아름답고

가슴 떨리는 청춘 특유의 낙천적인 감성을 담은

파올로 라엘리(Paolo Raeli),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 등

여섯 작가의 사진 및 영상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 특히 거침없이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주변인들의 모습들을 기록한 작품들은 기쁨과 환희로 승화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

 

 

지금은 세계적으로 'YOUTH'

유스컬처 대세라고 합니다.

 

디뮤지엄은 누구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한

유스컬처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디뮤지엄은 외관부터 예술적입니다.

 

청춘이 보여주는 다양한 감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전시회였습니다.

 

 

 

 

 

 

 

 

- 아래부터 작품사진 -

 

 

 

 

 

 

 

입구부터 정적인 전시회와 달리

동적인 스케이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춘들의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유명 사진작가들의 사진도 많지만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국내 아티스트 '이광기'씨의 네온 텍스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비판 메시지는 도발적인 느낌이어습니다.

 

 

네온 밑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듯 1층은 불안정한 청춘들의 일탈을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2번째 섹션은 어떤 느낌일까요?

2층 전시장은 반전된 분위기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층은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했다면

2층은 도슨트의 설명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그럼 !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모호한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의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기록한

파올로 라엘리

 

그들이 겪는 갈등의 해방과 쾌락적 자유를 솔직하게 담은

라이언 맥긴리

 

자신 주변의 인물들의 일상 속 YOUTH를 따뜻하게 담아내는

앤드류 리먼

 

청춘이 줄 수 있는 낙천적 감성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네요.

 

 

특히 라이언 맥긴리는 2003년 당시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로 개인전을 개최했던 작가라고 합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

청춘들의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춘이 겪는 갈등의 해방과 쾌락적 자유를

솔직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으로 담아내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는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사진 한장한장이 역동적이고 사실감있게 느껴집니다.

 

 

 

 

 

 

 

 

 

 

 

이 외에도 파스텔 컬러의 따뜻한 색감이 인상적인

앤드류 리먼의 사진과 gif포맷을 활용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작품인

<The swim-ming pool> 시리즈를 통해

수영장 물결이 만들어내는 감성적인 아름다움과

그 아래를 떠다니는 나신의 형태를 통하여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나타낸

디아나 템플턴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유럽 지역의 유스컬처를 잘 담아내어서 주목받고 있는

마샤 데미아노바의 사진들을 비롯하여

프랑스 출신의 아트디렉터 폴 프랑코의 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삶에 대한 고찰과 순간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전시.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저는 이번 연휴에 대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월 초 이긴 하지만 대구는 이미 초여름 날씨더라구요.

 

대구 시내에는 연휴를 맞아 여행 온 가족들과 커플들로 바글바글 했습니다.

도시 영행도 좋지만

대구 근교를 둘러보고 싶었던 저는

 

대구 강정보 라는 곳을 찾아냈는데요.

 

이 곳에 멋진 전시물로 이루어진 문화원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짜란.

 

바로 대구 강정보 4대강 문화원 '디아크' 입니다.

 

파노라마 샷으로 보니 훨씬 더 아름답고 여유로워 보이죠?

 

 

 

4대강 문화원 '디아크'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에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가면 많은 관광 명소들이 있습니다.

디아크 문화원 역시 낙동강 근처에 있는 여행명소로

밤에는 화려한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개들과 현지인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4대강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강정보 바로 옆에

이 내용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물이 바로

'강정보 디아크'라고 합니다

 

얼핏보면 동대문 DDP를 연상시키는 듯 하고

우주선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낙동강을 따라 자전거 길이 나있어서

자전거 여행족에게도 즐거운 곳이라고 합니다.

 

 

-

포켓몬고 유저들에게 희소식 하나!

 

대구 강정보 디아크에서는

'망나뇽'이 출현합니다.

 

실제로 

디아크 근처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포켓몬을 잡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포켓몬고 유저라면 한번쯤 방문해보기 좋은 곳이겠죠?

 

 

 

 

 

디아크 건물 외관은 '강과 물,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하니 라시드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내부에 들어오면 1층과 2층에 영상전시관이 있고

강과 생명에 관한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1층 전시관을 들어서자마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이 크게 쓰여있는 모습입니다.

 

 

 

 

 

 

 

건강한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그래프가 그려져 있네요.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예술들이 상영되어 지고 있습니다.

'물을 담다 생명을 담다 미래를 담다'

 

 

 

 

 

 

한켠에서는 워터 드로잉이라는 체험존이 있는데요.

터치를 통해 제작할 수 있습니다.

 

꼬맹이들도 열심히 그리고 있는 모습이네요.

 

 

 

 

 

 

 

헤드셋을 끼고 물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물의 파동이 만들어지는

스크린 수족관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에 보았던 전시입니다.

'순환의 강'이라는 이름의 영상예술입니다.

 

3대의 모니터에 보여지는 물 속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웠습니다.

 

 

 

 

 

 

 

전체적인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파란 조명아래에 여유롭고 한적한 모습입니다.

 

 

 

 

 

 

 

 

디아크의 모스을 본 딴 조형물도 있네요.

항공샷을 보는 기분입니다.

 

디아크 주변에 작은 인공호수가 잘 보이네요.

 

 

 

 

 

 

 

 

1층 라운지로 나오면 이와 같은 전시품들이 길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파란색 계단.

 

 

 

 

 

 

 

3층에 올라오면 낙동강의 모습이 한 눈에 펼쳐집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멀리있는 산까지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3층 전망대는 카페가 같이 있습니다.

대구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대구 시민들도 연휴를 즐기기 위해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한적한 강변 풍경이 이어지니

숨통이 트이는 듯 했습니다.

 

 

 

 

대구의 공장들도 보이고,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류지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을 경계로 대구와 고령군의 경계가 나뉜다고 합니다.

 

저 멀리 고령군의 모습도 보입니다.

 

전망대 아레에는 낙동강 자전거길, 강정 고령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디아크에 왔다면

전망대에 꼭 올라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계단 외에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 오시는 방법 -

 

대중교통 :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세어 성서2번 환승, 디아크문화원 입구 하차

 

(성서2번은 배차간격이 크기때문에

대실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3,000원 정도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여러분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날이 너무너무 덥죠 ㅠㅠ? 미세먼지는 또 왜 이렇게 많이 불어오는걸까요...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밀린 포스팅들을 시작 하게되네요 ㅎㅎ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시회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입니다.

 

동대문역사공원 역에 위치한 DDP에서 열리는 전시회인데요.

 

4월 15일 부터 8월 8일까지 약 4달가량 열리는 장기 전시회입니다^^

 

 

 

 

 


 

 

 

 

<전시관 소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꿈꾸고 DREAM 만들고 DESIGN 누리는 PLAY'

 

DDP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2014년 3월 21일 개관하여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발표회,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DDP는 디자인 트렌드가 시작되고 문화가 교류하는 장소입니다.

세계 최초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알리고, 새로운 저시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디자인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DDP는 아시아로,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www.ddp.or.kr/main / DDP 인스타그램 'ddp_seoul'

 

 

 

이번 '픽사 30주년 특별전' 역시 훌륭한 시설을 갖춘

DDP전시장 '배움터 M1' 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픽사가 중요시하는 3가지 요소는

 

'캐릭터', '스토리', 그리고 '월드'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캐릭터를 통해서 픽사의 아티스트들이 서로 다른 디자인 아이디어들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며 아주 다양한 버전으로 각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흥미로웠어요!

 

 

 

 

하~ 후덥지근한 날씨!

 

지하철을 타시고 오는 분들은 야외로 들어오시지 않고 바로 전시회 입구로 갈 수 있어요!

 

동대문역사공원역이 지하에서 1층 전시회장입구로 바로 이어져있거든요 !!

 

저는 차를 타고 이동했기 때문에 야외 통로를 통해 후다닥 전시회장으로 돌진했습니당!

 

 

 

 

 

 

 

짜란~ 한 눈에 보이는 전시회장 매표소 입구!

 

배움터M1 이라는 전시회장에 마련되어 있나봅니다!

 

 

 

 

 

서둘러 발권을 해볼까요?

 

아~ 현장 매표와 예매 발권 전용 줄이 분리되어 있네요.

 

 

 

저는  KT 멤버십 4000원 할인(성인 일반 티켓 13000원)을 받기 위해

 

인터넷 예매를 했기 때문에 <픽사전 예매 발권 전용> 이라고 적힌 '파란 부스'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현장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긴 주황색 매표소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사전 예매 부스는 비교적 줄이 한산하네요~

 

한 분이 발권해주시느데도 막힘없이 바로 표를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당!

 

 

 

 

 

여러분, 발권하는데 10초도 안걸립니다.

 

그 와중에 필사적으로 찍은 주차요금표 사진 ㅋㅋㅋㅋㅋ대체 언제 찍은거죠?

 

 

 

음 주차요금이 비싸긴 하네요. 서울 주차비가 다 그렇죠... ㅎ

 

그래도 DDP이용객은 이용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시간을 주긴 합니다!

 

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친구들이랑 나란히 티켓 인증샷

 

예매 부스에는 티켓 발권기가 총 2대 있어요.

 

그 중 오른쪽 티켓발권기는 니모 그림이 그려진 표를 뱉어내구요.

 

오른쪽 발권기는 토이스토리 '우디' 그림이 그려진 표를 뱉어냅니다.

 

 

 

 

제가 갔을때는 오른쪽 발권기만 운영하더라구요 ㅠㅠ

 

우디가 갖고 싶었는뎅 힝...

 

(아냐.. 니모도 좋아...)

 

 

 

 

 

 

 

 

전시관 옆에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가 있어요.

 

전시회에 들어가기 전, 잠시 들려서 한 컷 찍어보았읍니당 ㅎ

 

귀여운 무지와 콘~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전시관에 들어가볼까요?

 

 

 

 

 

 

으앙 입구부터 씹덕포인트가 낭낭!

 

버즈가 몇 마리야 대체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누울뻔...

 

 

 

 

-

 

 

 

(픽사 애니메이션 최애 캐릭터 2명, 버즈와 우디

 

저 사실 얘네 보러 온거에요 ...!)

 

-

 

 

 

 

 

 

으앙 버즈 또 있어요 ㅠㅠㅠ

 

여기서 버즈랑 사진 꼭 찍고 오세요 여러분!!!!

 

 

 

 

이 곳이 입구입니다.

 

하지만 저는 머천다이즈를 보고 와야하니 잠시 입장을 미뤄두고...

 

 

 

 

대망의 머천다이즈 구역!

 

깨알 포인트, 저기 픽사 로고 위에 그려진 새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

 

<UP>에 나왔던 키다리 새 맞죠?

 

이름은 까먹었는데 넘나 귀여운 것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전체적인 상품평부터 해보자면!

 

실제 애니메이션의 색감과 느낌이 아니라

 

제작 초기 스케치의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들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쨍하고 화려한 색감을 좋아하는 친구1의 의견에 의하면

 

기대했던 것 만큼 굿즈가 예쁘게 뽑힌것 같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의견에 조금 동의하는 바이구요...ㅠ_ㅠ

 

 

 

 

 

그렇지만!

 

 

 

 

 

 

 

 

 

미친 우디씨?

550,000원이요?

 

가장 맘에 드는 상품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격에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여러분...저기 우디 손동작이랑 얼굴을 갈아끼울 수 있대요...

 

하 덕후들 우는 소리 여기까지 들립니다....예....

 

 

 

 

 

한 켠에서는 영화 포스터도 판매하더라구요.

 

가격은 한 장에 6,000원이구요.

*액자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포스터 포장을 지관통에 해주면 한 장 사려고 했으나

 

직원 말씀에 의하면 딱딱한 플라스틱백에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전시회가 끝난 후 홍대로 쇼핑을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쿨하게 포기했습니당!ㅎ

 

구매해도 집가서 걸어놓지도 않을 것이 뻔했거든여ㅎㅎㅎㅎㅎㅎㅎ

 

 

 

 

 

키링 디자인은 이렇게 뽑혔네요!

 

 

(아니양...이거 아니양... 더 예쁘게 할 수 없었을까...?)

 

 

 

 

 

휴대폰 케이스!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와 제이크, 두가지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네요!

 

아이폰 위주로 제작되어 있어서 다른 기종을 쓰시는 분들은 아쉬울 것 같아요.

 

 

 

 

 

 

뱃지!

 

뱃지는 나름 귀엽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제 옆에 있던 여고생 3명은 하나씩 우정템으로 맞춰가더라구여 ㅎㅎㅎ

 

책가방에 달면 너무 귀여울듯!

 

 

 

 

 

캔버스 프레임

 

42,000원 ...

 

예 ㅎ 가격 잘 봤습니다.

 

 

 

 

 

마지막 포토존!

 

근데 포토존이라기에 사진찍어 주는 사람과 간격이 너무 가까워서 측면에서 찍지 않으면 잘 담길것 같지는 않았어요.

 

인생샷..까지는 아니고 인증샷은 낭낭히 찍었네요 ^ㅠ^

 

 

 

 

 

 

 

 

 

 

 

<전시회 내부 사진>

 

네. 아쉽게도 전시 사진은 없어요!

 

 

입장 후에는 내부 촬영이 전면 금지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ㅠㅠ간혹 몰래몰래 찍는 분들이 계시긴 하더라구요.

 

 

심지어 SNS에 올리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댓츠노우노우...

 

 

 

 

 

 

-

 

사실 전시회에서 사진을 허용하면 관람 동선이나 분위기 등에 지장이 끼치는게 사실이에요.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보고싶은 작품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해외나 일부 전시회들은 이미 전시회내부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죠.

 

 

-

 

 

 

 

결론적으로 내부 전시회 동선은 편리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품별로 구성되어 있었거든요!

 

토이스토리는 토이스토리끼리, 인사이드아웃은 인사이드아웃 끼리!

 

각 작품별 초기 스케치와 발전단계, 제작과정 들을 보기 쉽게 정리 해 놓았더라구요.

 

 

 

 

 

 

 

또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 관람객도 많았는데요.

 

음 개인적으로 어린아이들 콘텐츠로는 잘 맞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캐릭터 디자인 전시나 포토존이 따로 있는 것두 아니고

 

몇몇 상영관을 제외하고는 사진전 형식처럼 구성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지루해서 칭얼대는 어린아이들이 많았네요... ㅠㅠ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그 세계관과 제작방식에 궁금한 점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제 기준 전체 관람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어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친구와 연인과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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