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YES 24/인터파크 콘서트 사전예매 간단TIP >

 

 

 

 

 

2017. 04. 16 - 17일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COLDPLAY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환호하던 팬들은 기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기다린 시간 만큼 큰 소리로 '떼창'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국 팬들이 20년간 기다려온 가수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이었으니까요.

 

 

 

콜드플레이는 1988년 결성된 영국 록 가수로

 

보컬 크리스 마틴기타 존 버클랜드드럼 윌 챔피언베이스 가이 베리맨

 

구성된 4인조 밴드입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콜드플레의 음악세계는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15일 단 하루로 예정 되어 있던 콘서트가 16일에 추가로 개최된 이유에는 한국인들의 열렬한 사랑이 컸습니다

 

'피켓팅'이라고 불릴 만큼 치열한 티켓팅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환호와 실패한 자들의 곡소리가 울려퍼졌죠.

 

15일 티켓팅에 실패하고 식음을 전폐했던 제가,

 

16일 추가 공연 본티켓팅에 성공적으로 P따낼 수 있었던 데는

여러가지 티켓팅 스킬이 숨어있었습니다.

 

(잠시 후 소개! )

 

 

서울 올림픽 경기장은 규모가 크고 음향이 빵빵하기 때문에

 

가수의 얼굴만 포기한다면 맨 꼭대기 자리에 앉아도 사실 음악감상에는 큰 차질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탠딩 공연을 즐기지 않는 이상,

 

좋은 자리는 무대가 정면으로 보이고 최대한 무대와 가까운 자리가 아닐까 싶네요.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이번 콜드플레이 내한에는 2개의 티켓팅 사이트가 오픈되었습니다.

 

YES 24인터파크는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티켓팅 업체입니다.

 

사람들이 급속도로 몰리는 서버터짐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상태와 좋은 사양의 컴퓨터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예매사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선택한 예매사는 '인터파크' 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부터 갈고 닦아 온 티켓팅 역사에서 가장 많은 성공을 쥐어 준 업체이기도 했고

 

좌석을 누르면 눈에 보이는 포도알(빈 좌석을 일컫는 은어)들을 클릭하기에 가장 적합한 예매창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YES24의 서버가 한 번에 뚫렸던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ㅠㅠ 

 

이렇게 대기화면이 뜨면 저 시간동안 서버를 뚫은 경쟁자들이

 

자리를 다 앗아가게 되어버려요.

 

섣부르게 새로고침(F5)을 누르는 것도 금물이지만

 

바보처럼 세월아~ 가거라 ~ 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위험합니다.

 

 

 

그러면 이제 티켓팅을 부수는 몇 가지 팁에 대해 정리 해 드리겠습니다.

 

 

1. 서버 근처에서 티켓팅이 잘 될까요?

 

- 서버와의 물리적 거리와는 상관없습니다.

- 티켓회사와 같은 망이면서 빠른 망 일수록 유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장 오래된 국내 망은 KT)

 

2. 티켓 회사 내부에서는 티켓팅이 잘 될까?

 

- 예매사 서버 담당자 피시를 쓰지 않는 이상 큰 차이가 없습니다.

- 보안상의 이유로 망을 뚫을 수는 없습니다.

 

3. 어떤 서버시간 사이트를 사용해야 할까?

 

- 네이버 표준시간 정각에 누르는게 가장 좋습니다!

 

4. 새로고침은 언제 눌러야 할까? 59초? 00초?

- 같은 조건에서는 티켓이 열리는 정시각의 새로고침 반응속도가 관건입니다.

 

 

 

또 피시방이냐, 집 컴퓨터냐로 갈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 답변은 '자기 편한대로' 인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과 비슷한 개념에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아침일찍 8시에 일어나서 피시방 가서 수강신청해도 망하는 사람이 있듯,

8시 55분에 일어나서 집 노트북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에 집 컴퓨터로 아주 한방에 성공했어요 ! ^^

 

하지만 혼자 티켓팅에 임하기보다는

친구들에게 널리널리 퍼트리고 알려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손 속도는 천차만별이고 반응속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망과 컴퓨터를 사용해도 0.00001초 차이로 밀려나는게 티켓팅 이니까요!

 

 

 

최종적으로

이번 2017. 04. 17 COLDPLAY 내한 티켓팅에 대한 기록을 정리해보자면

 

 

 

1. 인터파크 예매사를 이용했다.

 

2. 네이버 표준시간을 참고했다.

 

3. 1초 전이 아닌 정각에 예매 버튼을 누른다.

 

4. 오류화면이 뜨지 않는 이상 F5는 절대 누르지 않는다

 

5. F5를 누를거면 아주 빠른 속도로 연타를 누른다.

 

 

 

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예매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보안코드 입력에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황하지 않고 한자 한자 정확하게 입력하시면 됩니다.

소문자/대문자는 구분이 없으니 자유롭게 입력하시면 됩니다.

 

ex) 보안코드 F537rt 라고 떴을 때,

입력을 537RT로 해도 통과 가능

 

 

 

혹시나 이 포스팅을 보시고 계시는 티켓팅 용병들이 계신다면

 

이 글이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