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여러분 ^^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5월 4일~5일 있었던 사전투표 하셨나요?

 

저는 고향이 강원도 삼척이라 춘천 교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

 

5월 첫번째 주 연휴가 정~말 길어서 해외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던데...

 

투표 안하신 분들은 9일날 있는 본투표에서 꼭 소중한 한 표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

 

 

 

 

 

 

 

 

자! 제가 오늘 대선이야기로 포스팅을 시작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

 

그 이유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가 '특별시민' 이기 때문입니다 !

 

 

 

 

 

 

 


<영화 소개>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입니다.


30년 연기 인생 최초로 정치인 캐릭터를 맡은 최민식과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친구, 가족, 연인들과 보기에 좋은 영화였어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은 딱히 없었거든요.

 

그리고 특히 현재 대선후보들의 선거운동이 한참이잖아요? 영화 개봉시기가 정말 시의적으로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아요 !

 

각 후보들의 치열하고 비열한(?) 선거운동 비리들에 대한 영화내용을 통해 우리나라 현실 정치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출연진 소개>

 

 

 

 

 

 

특히 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 주연인 작품인 만큼

 

영화 전반적인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가 안정적인 영화였어요.

 

가끔 아이돌 발연기나 신인배우들의 어설픈 액션때문에

 

영화 몰입도가 와장창 깨지는 경우가 더러 있잖아요?

 

이 영화에서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또 제가 애정하는 배우 '곽도원'씨가 출연하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

 

극 중 최민식 선거캠프 최측근으로 출연하십니다.

 

곽도원씨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기여워요...

 

곽블리...

 

아재파탈이에요. 정말.

 

 

 

광고 능력을 인정받아 최민식 선거캠프 광고팀으로 스카웃 되는 '박경'역을 맡은 배우 심은경씨.

 

이 분은 정말 나이도 많지 않으신데 완성체 인 것 같아요.

 

연기하는 말투나 외향적인 마스크가 자연스럽고 예뻐서 너무 좋았어요.

 

또 연기변신의 귀재인 만큼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연기했던 모습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만큼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또 최민식, 곽도원이라는 대배우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준것 같아요!

 

짱짱맨!!!!

 

 

 

심은경씨의 대학선배이자, 기자로 출연한 문소리씨.

 

말할 것도 없죠. 출연씬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연급 존재감을 보여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환이 엄마.

아, 아니

라미란 씨

 

라미란씨는 변종구(최민식)후보의 라이벌 후보 양진주 역을 맡으셨는데요.

 

사실 이 영화의 개그캐이자 신스틸러를 맡으신 듯 했어요 ㅠㅠ

 

친구랑 보면서 라미란님 나올 때 마다 웃었던 것 같아요. 

 

왜 웃긴진 모르겠지만 얼굴만 봐도 웃긴걸 어떡하죠ㅋㅋㅋㅋㅋㅋㅠㅠ

 

그래도 연기력만큼은 명불허전이십니다. b

 

 

 

 

 

 

 

 

 

 

이 외에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류혜영'씨,

 

영화 <부산행>에서 공유의 딸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수안'양 등이 출연하구요.

 

깜짝 출연이랄까요 ?

 

배우 '마동석'씨도 잠깐 나옵니다.

 

마동석씨 나올 때는 극장 안에 있던 관객들 전부 빵 터졌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6명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치열한 스토리 전개와 아슬아슬한 감정선들.

 

시원시원한 전개와 연기력 덕분에 영화를 보면서 한 눈 팔 새 없었던 점이가장 좋았습니다.

 

사실 국내 영화중에 완성도가 떨어지는 몇몇 작품들은 극장에서 보다보면  중반 이후 부터 몰입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가져가면서 꽤나 좋은 스토리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감상>

 

 

 

 

근래의 영화들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나 정재계를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마약과 폭력, 선정성 면에서

부담스럽고 불쾌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토리'인데 특별시민은 그런점에서

'선거'와 '정치', '인간관계'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도 나오듯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최민식의 진정성 넘치는 출마 선언장면은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요쇼로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위한 정치는 우선적으로 국가 권력을 획득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선거는 말이야, 똥물에서 진주 꺼내는 거야"

 

이와 같은 질문에도 제안을 받아들인 극 중 배역 '박경'은 어떤 마음으로 정치계에 뛰어 들게 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찬 젊은 광고인이 정치세계에 빠져들면서 소신과 임무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스스로 답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무튼 나름 잘 ~ 만든 웰메이드

영화 '특별시민'

 

 

 

상영이 끝나기 전에 보러 가시길 추천합니다!

 

 

 

 

 


 

 

<인증샷 및 CGV 굿즈샷>

 

 

 

 

 

CGV 영화 입장권 인증샷!

 

 

 

그리고 CGV 춘천점 한 켠에 마련 된 굿즈 부스!

 

영화 '미녀와 야수'의 케이스, 파일 홀더, 엽서, 키링 등이 준비 되어 있었어요.

 

키링... 정말 4개 다 구매하고 싶었는데 꾸꾹 참고...

 

 

 

 

하나만 샀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이쁘네요... 집 키에 달았는데 튼튼하고 광도 반짝반짝 한 것이 아주 맘에 들어요.

 

 

 

 

확대 샷.

 

 

 

 

마지막으로 영화 보고 돌아오는 길에 맥드라이브스루....!는 사랑입니다.

 

선데이 초코 싸랑해

 

맥플러리 싸랑해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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