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제가 이번에 본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입니다.

 

 

 

 

- 간략 줄거리 소개 - 

 

 

지구엔 ‘어벤져스’, 우주엔 ‘가.오.갤’이 있다!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
 하지만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수로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
 한편 자신에게 숨겨진 힘의 원천에 대해 고민하던 리더 ‘스타로드’는
 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제임스 건 감독의 작품으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등이 출연하며

 

베이비 그루트 목소리 역에는 빈 디젤 님이 열연하신 작품입니다.

 

 

 

특히 이번 가오갤2에서는 새로운 가디언즈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맨티스'역을 맡은 폼 클레멘티에프 인데요.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맨티스'는

여린 마음씨와 강인한 체력을 가진 훌륭한 가디언즈로서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국내개봉 당시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던

비운의 영웅들.

 

전작에 비해 가오갤2에서는 더 확고한 캐릭터와

풍부한 볼거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영화를 보신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이번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 인트로 영상에서

각각의 캐릭터를 요약하여 보여주어서

1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무리 없이 관람할 수 있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는 기존의 세계를 더 확장하기 보다

캐릭터 내면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삼았습니다.

 

1편에서 나왔던 몇가지 복선들이 2편에서 알려지는 형태이지요.

 

시리즈물인 만큼

 

1편을 보고 2편을 관람하시는 것이 더 심도있게

영화의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느 헐리웃 영화나 마블 영화같은 판타지 액션 영화들은

관람객들의 취향이 확고하게 갈리는 편이 많습니다.

 

B급 코드의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지나치게 비약적이고 영웅적인 스토리 진행방식에

실망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블의 캐릭터를 사랑하고

그 중에서 특히 '가오갤'의 그루트를 사랑하는 저 같은 경우에

이번 2편은 단비같은 존재였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개별적인 스토리가 가미되어

더 알찬 느낌이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욘두'의 탈출씬은 정말 멋있고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영화음악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전 시리즈도 그렇지만

중요한 장면마다 깔리는 배경음악은 영상미와 잘 어우러지면서

영화몰입도를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 올드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반가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오갤2에 대한 총평을 내려보자면

시즌1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춘,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너무 높이고 관람하기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기 좋은,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블영화에서 나오는 스탠리 찾기는 왠만한 마블덕후라면

다들 아시는 사실이죠?

 

스탠리의 출연은 '가오갤2'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ㅎㅎ

심지어 출연분량이 역대급인 것 같아요.

 

영화 엔딩에는 다양한 쿠키영상들이 있으며

마블 전체 시리즈에 대한 내용이라기보다

'가오갤' 시리즈에 대한 에피소드 영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비 그루트를 사랑하시는 가오갤 덕후분들은

영화 시작부터 심장을 단단히 부여잡으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후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0^

 

 

 

 

 

CGV '가오갤2' 굳즈

 

 

 

베이비 그루트 키링

- 실물 존귀탱

 

차키에 걸어도 좋고, 유에스비나 집 키를 걸고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가볍고 질이 좋아요.

미녀와 야수 키링과 같은 디자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딸랑딸랑!

 

 

 

 

그럼 안뇽~

 

 

안녕하세요. 여러분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날이 너무너무 덥죠 ㅠㅠ? 미세먼지는 또 왜 이렇게 많이 불어오는걸까요...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밀린 포스팅들을 시작 하게되네요 ㅎㅎ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시회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입니다.

 

동대문역사공원 역에 위치한 DDP에서 열리는 전시회인데요.

 

4월 15일 부터 8월 8일까지 약 4달가량 열리는 장기 전시회입니다^^

 

 

 

 

 


 

 

 

 

<전시관 소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꿈꾸고 DREAM 만들고 DESIGN 누리는 PLAY'

 

DDP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2014년 3월 21일 개관하여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발표회,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DDP는 디자인 트렌드가 시작되고 문화가 교류하는 장소입니다.

세계 최초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알리고, 새로운 저시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디자인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DDP는 아시아로,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www.ddp.or.kr/main / DDP 인스타그램 'ddp_seoul'

 

 

 

이번 '픽사 30주년 특별전' 역시 훌륭한 시설을 갖춘

DDP전시장 '배움터 M1' 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픽사가 중요시하는 3가지 요소는

 

'캐릭터', '스토리', 그리고 '월드'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캐릭터를 통해서 픽사의 아티스트들이 서로 다른 디자인 아이디어들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며 아주 다양한 버전으로 각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흥미로웠어요!

 

 

 

 

하~ 후덥지근한 날씨!

 

지하철을 타시고 오는 분들은 야외로 들어오시지 않고 바로 전시회 입구로 갈 수 있어요!

 

동대문역사공원역이 지하에서 1층 전시회장입구로 바로 이어져있거든요 !!

 

저는 차를 타고 이동했기 때문에 야외 통로를 통해 후다닥 전시회장으로 돌진했습니당!

 

 

 

 

 

 

 

짜란~ 한 눈에 보이는 전시회장 매표소 입구!

 

배움터M1 이라는 전시회장에 마련되어 있나봅니다!

 

 

 

 

 

서둘러 발권을 해볼까요?

 

아~ 현장 매표와 예매 발권 전용 줄이 분리되어 있네요.

 

 

 

저는  KT 멤버십 4000원 할인(성인 일반 티켓 13000원)을 받기 위해

 

인터넷 예매를 했기 때문에 <픽사전 예매 발권 전용> 이라고 적힌 '파란 부스'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현장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긴 주황색 매표소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사전 예매 부스는 비교적 줄이 한산하네요~

 

한 분이 발권해주시느데도 막힘없이 바로 표를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당!

 

 

 

 

 

여러분, 발권하는데 10초도 안걸립니다.

 

그 와중에 필사적으로 찍은 주차요금표 사진 ㅋㅋㅋㅋㅋ대체 언제 찍은거죠?

 

 

 

음 주차요금이 비싸긴 하네요. 서울 주차비가 다 그렇죠... ㅎ

 

그래도 DDP이용객은 이용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시간을 주긴 합니다!

 

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친구들이랑 나란히 티켓 인증샷

 

예매 부스에는 티켓 발권기가 총 2대 있어요.

 

그 중 오른쪽 티켓발권기는 니모 그림이 그려진 표를 뱉어내구요.

 

오른쪽 발권기는 토이스토리 '우디' 그림이 그려진 표를 뱉어냅니다.

 

 

 

 

제가 갔을때는 오른쪽 발권기만 운영하더라구요 ㅠㅠ

 

우디가 갖고 싶었는뎅 힝...

 

(아냐.. 니모도 좋아...)

 

 

 

 

 

 

 

 

전시관 옆에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가 있어요.

 

전시회에 들어가기 전, 잠시 들려서 한 컷 찍어보았읍니당 ㅎ

 

귀여운 무지와 콘~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전시관에 들어가볼까요?

 

 

 

 

 

 

으앙 입구부터 씹덕포인트가 낭낭!

 

버즈가 몇 마리야 대체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누울뻔...

 

 

 

 

-

 

 

 

(픽사 애니메이션 최애 캐릭터 2명, 버즈와 우디

 

저 사실 얘네 보러 온거에요 ...!)

 

-

 

 

 

 

 

 

으앙 버즈 또 있어요 ㅠㅠㅠ

 

여기서 버즈랑 사진 꼭 찍고 오세요 여러분!!!!

 

 

 

 

이 곳이 입구입니다.

 

하지만 저는 머천다이즈를 보고 와야하니 잠시 입장을 미뤄두고...

 

 

 

 

대망의 머천다이즈 구역!

 

깨알 포인트, 저기 픽사 로고 위에 그려진 새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

 

<UP>에 나왔던 키다리 새 맞죠?

 

이름은 까먹었는데 넘나 귀여운 것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전체적인 상품평부터 해보자면!

 

실제 애니메이션의 색감과 느낌이 아니라

 

제작 초기 스케치의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들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쨍하고 화려한 색감을 좋아하는 친구1의 의견에 의하면

 

기대했던 것 만큼 굿즈가 예쁘게 뽑힌것 같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의견에 조금 동의하는 바이구요...ㅠ_ㅠ

 

 

 

 

 

그렇지만!

 

 

 

 

 

 

 

 

 

미친 우디씨?

550,000원이요?

 

가장 맘에 드는 상품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격에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여러분...저기 우디 손동작이랑 얼굴을 갈아끼울 수 있대요...

 

하 덕후들 우는 소리 여기까지 들립니다....예....

 

 

 

 

 

한 켠에서는 영화 포스터도 판매하더라구요.

 

가격은 한 장에 6,000원이구요.

*액자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포스터 포장을 지관통에 해주면 한 장 사려고 했으나

 

직원 말씀에 의하면 딱딱한 플라스틱백에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전시회가 끝난 후 홍대로 쇼핑을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쿨하게 포기했습니당!ㅎ

 

구매해도 집가서 걸어놓지도 않을 것이 뻔했거든여ㅎㅎㅎㅎㅎㅎㅎ

 

 

 

 

 

키링 디자인은 이렇게 뽑혔네요!

 

 

(아니양...이거 아니양... 더 예쁘게 할 수 없었을까...?)

 

 

 

 

 

휴대폰 케이스!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와 제이크, 두가지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네요!

 

아이폰 위주로 제작되어 있어서 다른 기종을 쓰시는 분들은 아쉬울 것 같아요.

 

 

 

 

 

 

뱃지!

 

뱃지는 나름 귀엽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제 옆에 있던 여고생 3명은 하나씩 우정템으로 맞춰가더라구여 ㅎㅎㅎ

 

책가방에 달면 너무 귀여울듯!

 

 

 

 

 

캔버스 프레임

 

42,000원 ...

 

예 ㅎ 가격 잘 봤습니다.

 

 

 

 

 

마지막 포토존!

 

근데 포토존이라기에 사진찍어 주는 사람과 간격이 너무 가까워서 측면에서 찍지 않으면 잘 담길것 같지는 않았어요.

 

인생샷..까지는 아니고 인증샷은 낭낭히 찍었네요 ^ㅠ^

 

 

 

 

 

 

 

 

 

 

 

<전시회 내부 사진>

 

네. 아쉽게도 전시 사진은 없어요!

 

 

입장 후에는 내부 촬영이 전면 금지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ㅠㅠ간혹 몰래몰래 찍는 분들이 계시긴 하더라구요.

 

 

심지어 SNS에 올리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댓츠노우노우...

 

 

 

 

 

 

-

 

사실 전시회에서 사진을 허용하면 관람 동선이나 분위기 등에 지장이 끼치는게 사실이에요.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보고싶은 작품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해외나 일부 전시회들은 이미 전시회내부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죠.

 

 

-

 

 

 

 

결론적으로 내부 전시회 동선은 편리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품별로 구성되어 있었거든요!

 

토이스토리는 토이스토리끼리, 인사이드아웃은 인사이드아웃 끼리!

 

각 작품별 초기 스케치와 발전단계, 제작과정 들을 보기 쉽게 정리 해 놓았더라구요.

 

 

 

 

 

 

 

또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 관람객도 많았는데요.

 

음 개인적으로 어린아이들 콘텐츠로는 잘 맞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캐릭터 디자인 전시나 포토존이 따로 있는 것두 아니고

 

몇몇 상영관을 제외하고는 사진전 형식처럼 구성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지루해서 칭얼대는 어린아이들이 많았네요... ㅠㅠ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그 세계관과 제작방식에 궁금한 점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제 기준 전체 관람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어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친구와 연인과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뿅 !

 

 

안녕하세요 여러분 ^^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5월 4일~5일 있었던 사전투표 하셨나요?

 

저는 고향이 강원도 삼척이라 춘천 교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

 

5월 첫번째 주 연휴가 정~말 길어서 해외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던데...

 

투표 안하신 분들은 9일날 있는 본투표에서 꼭 소중한 한 표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

 

 

 

 

 

 

 

 

자! 제가 오늘 대선이야기로 포스팅을 시작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

 

그 이유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가 '특별시민' 이기 때문입니다 !

 

 

 

 

 

 

 


<영화 소개>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입니다.


30년 연기 인생 최초로 정치인 캐릭터를 맡은 최민식과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친구, 가족, 연인들과 보기에 좋은 영화였어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은 딱히 없었거든요.

 

그리고 특히 현재 대선후보들의 선거운동이 한참이잖아요? 영화 개봉시기가 정말 시의적으로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아요 !

 

각 후보들의 치열하고 비열한(?) 선거운동 비리들에 대한 영화내용을 통해 우리나라 현실 정치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출연진 소개>

 

 

 

 

 

 

특히 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 주연인 작품인 만큼

 

영화 전반적인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가 안정적인 영화였어요.

 

가끔 아이돌 발연기나 신인배우들의 어설픈 액션때문에

 

영화 몰입도가 와장창 깨지는 경우가 더러 있잖아요?

 

이 영화에서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또 제가 애정하는 배우 '곽도원'씨가 출연하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

 

극 중 최민식 선거캠프 최측근으로 출연하십니다.

 

곽도원씨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기여워요...

 

곽블리...

 

아재파탈이에요. 정말.

 

 

 

광고 능력을 인정받아 최민식 선거캠프 광고팀으로 스카웃 되는 '박경'역을 맡은 배우 심은경씨.

 

이 분은 정말 나이도 많지 않으신데 완성체 인 것 같아요.

 

연기하는 말투나 외향적인 마스크가 자연스럽고 예뻐서 너무 좋았어요.

 

또 연기변신의 귀재인 만큼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연기했던 모습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만큼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또 최민식, 곽도원이라는 대배우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준것 같아요!

 

짱짱맨!!!!

 

 

 

심은경씨의 대학선배이자, 기자로 출연한 문소리씨.

 

말할 것도 없죠. 출연씬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연급 존재감을 보여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환이 엄마.

아, 아니

라미란 씨

 

라미란씨는 변종구(최민식)후보의 라이벌 후보 양진주 역을 맡으셨는데요.

 

사실 이 영화의 개그캐이자 신스틸러를 맡으신 듯 했어요 ㅠㅠ

 

친구랑 보면서 라미란님 나올 때 마다 웃었던 것 같아요. 

 

왜 웃긴진 모르겠지만 얼굴만 봐도 웃긴걸 어떡하죠ㅋㅋㅋㅋㅋㅋㅠㅠ

 

그래도 연기력만큼은 명불허전이십니다. b

 

 

 

 

 

 

 

 

 

 

이 외에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류혜영'씨,

 

영화 <부산행>에서 공유의 딸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수안'양 등이 출연하구요.

 

깜짝 출연이랄까요 ?

 

배우 '마동석'씨도 잠깐 나옵니다.

 

마동석씨 나올 때는 극장 안에 있던 관객들 전부 빵 터졌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6명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치열한 스토리 전개와 아슬아슬한 감정선들.

 

시원시원한 전개와 연기력 덕분에 영화를 보면서 한 눈 팔 새 없었던 점이가장 좋았습니다.

 

사실 국내 영화중에 완성도가 떨어지는 몇몇 작품들은 극장에서 보다보면  중반 이후 부터 몰입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가져가면서 꽤나 좋은 스토리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감상>

 

 

 

 

근래의 영화들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나 정재계를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마약과 폭력, 선정성 면에서

부담스럽고 불쾌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토리'인데 특별시민은 그런점에서

'선거'와 '정치', '인간관계'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도 나오듯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최민식의 진정성 넘치는 출마 선언장면은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요쇼로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위한 정치는 우선적으로 국가 권력을 획득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선거는 말이야, 똥물에서 진주 꺼내는 거야"

 

이와 같은 질문에도 제안을 받아들인 극 중 배역 '박경'은 어떤 마음으로 정치계에 뛰어 들게 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찬 젊은 광고인이 정치세계에 빠져들면서 소신과 임무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스스로 답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무튼 나름 잘 ~ 만든 웰메이드

영화 '특별시민'

 

 

 

상영이 끝나기 전에 보러 가시길 추천합니다!

 

 

 

 

 


 

 

<인증샷 및 CGV 굿즈샷>

 

 

 

 

 

CGV 영화 입장권 인증샷!

 

 

 

그리고 CGV 춘천점 한 켠에 마련 된 굿즈 부스!

 

영화 '미녀와 야수'의 케이스, 파일 홀더, 엽서, 키링 등이 준비 되어 있었어요.

 

키링... 정말 4개 다 구매하고 싶었는데 꾸꾹 참고...

 

 

 

 

하나만 샀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이쁘네요... 집 키에 달았는데 튼튼하고 광도 반짝반짝 한 것이 아주 맘에 들어요.

 

 

 

 

확대 샷.

 

 

 

 

마지막으로 영화 보고 돌아오는 길에 맥드라이브스루....!는 사랑입니다.

 

선데이 초코 싸랑해

 

맥플러리 싸랑해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여~! ^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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