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제가 이번에 본 영화는 'GET OUT' 입니다.

 

 

 

 

 

 

 

감독 : 조던 필레

배우 : 다니알 칼루야(크리스) 앨리슨 윌리암스(로즈) 브래들리 휘트포드(딘) 캐서린 키너(미시)

릴렐 호워리(로드) 마르쿠스 헨더스(월터) 베티 가브리엘(조지나)

 

 

 

이 작품은 TV나 인터넷 광고를 통해

개봉 전부터 많은 관심을 얻었던 작품입니다.

 

흑인 감독이 직접 풀어내는 흑인차별에 관한 저항의식이 담긴 작품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줄거리 소개>

 

스토리를 간략하게 살펴보자면

흑인 남자친구와 백인 여자친구의 만남에 대한 이야기인데요.

남자친구가 여자친구의 집에 초대받게 되면서 펼쳐지는 긴장감 넘치고 잔인한 공포이야기 입니다.

 

(시놉 자체로만 평가한다면 정말 간단한 구성인 듯 보입니다.)

 

 

 

 

 

 

< 짧은 감상>

 

영화초반에 자신이 흑인임을 가족에게 말하지 않았다는 사실에 크리스(흑인남주)는 걱정이 이만저만이 아니었는데요.

하지만 왜 자신의 남자친구가 흑인인지를 밝혀야하는지 반문하는 여주의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장면 하나하나 마다 인종차별에 대한 인지 요소가 곳곳에 숨어있는 작품이었습니다.

 

그리고 친절한 듯 보이지만 어딘가 공포스러운 '로즈'의 가족들.

사생활이 가둬진 느낌의 집 안에서 펼쳐지는 괴기한 일들.

흑인 크리스가 느끼는 백인 가정에 대한 낯설음과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차별적 언행들이 눈에 띄었습니다.

 

그리고 영화중반부에 시작되는 백인들만의 파티도 충격적이었는데요.

잘 차려입은 백인들 속에 둘러쌓인 크리스의 어색한 모습이 영상으로 보니 더욱 충격적으로 느껴졌습니다.

그들이 건네는 말 한마디한마디도 어딘지 모르게 크리스를 무시하고 배려하지 않는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숨겨진 이야기>

 

이 영화는 관객들이 영화관이 나올 때 까지 인식하지 못한 요소들을 많이 사용했습니다.

숨겨진 의미들을 통해 관객들에게 더욱 신선한 충격을 주는 것인데요.

눈치가 빠른 사람이라면 객석에 앉아 관람하는 것과 동시에 내용을 이해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 내용을 하나하나 알게 된다면 소름이 돋을 만큼 충격적이랍니다.

 

 

 

그렇다면 관람객들에게서 가장 많이 회자되고 있는 몇가지 내용을 살펴볼까요?

 

 

 

1. 사슴

 

로즈와 크리스는 로즈의 집에 가던 중, 한마리의 사슴을 로드킬 하게 됩니다.
크리스는 사슴을 치고 슬퍼합니다.

처참하게 죽은 사슴에게 진심으로 미안해하는 크리스의 모습이 보여지죠.


이는 다르게 해석했을 때
크리스의 트라우마인 어머니 교통사고가 떠오르는 경험이자 

동시에 사슴을 죽이고도 죄책감을 느끼지 않는 로즈의 모습이 그려지기도 합니다.

또한, 교통사고 후 신분증을 요구하는 경찰에게 인총차별에 반대하는 로즈의 모습이 나타나지만
사실은 납치될 크리스의 신분을 노출시키지 않으려는 의도였죠. 이 부분이 정말 충격적입니다...

영화 후반부에서는 로즈의 아버지는 '박제된 사슴 머리'에 의해 죽는데요.
영화 초반부에 사슴을 쳤다고 이야기하는 크리스의 이야기를 듣고

사슴은 귀찮고 더러운 존재라고 욕하는 아버지를 벌하는 상징적인 의미라고 볼 수 있습니다.

참고로 과거 남북전쟁 이후 백인에게 굴복하지 않는

 

 

흑인을 일컫는 말이 'Black Dear' 이었죠

 

 

 

 

 

2. 헤드락

 

영화의 맨 처음 오프닝에서 헤드락을 당하고 납치를 당한 흑인, 바로 재즈 음악가 앤드류였습니다.
그리고 헤드락을 걸고 납치한 사람이 바로 로즈의 오빠 제레미!

초대 받은 크리스에게 무례하게 헤드락을 걸려고 시도하는 모습을 통해 그 정체를 파악할 수 있습니다.

 

 

 

 

 

 

3. 크리스와 로즈의 옷 색상 / 시리얼과 우유의 색상 대비

 

영화에서는 색상을 사용한 함축적 의미도 눈에 띄었습니다.

특히 붉은색은 미국의 공화당을 상징하며 미국의 국기를 연상시킵니다.

 

또 로즈가 여러가지 색상의 시리얼을 하얀 우유와 섞어먹지 않고 따로 먹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요.

백인과 유색인종은 함께 할 수 없다는 의미를 간접적으로 표현하는 장면입니다.

 

 

 

 

4. 집 안에서 일하는 흑인 하인들

 

크리스는 로즈의 집을 처음 방문했을 때, 그녀의 집에 일하는 노동자들이 전부 흑인이라는 점에 당혹스러워 합니다.

선입견을 가질 필요 없으니, 신경쓰지 마라는 가족들의 변명에 납득하는 듯 하지만

밤마다 이상 행동을 하는 흑인 하인들의 모습이 충격적으로 그려집니다.

또 영화 초반부에 복선으로 나왔던 로즈 할아버지의 올림픽 좌절기에 대한 이야기가 후반부에서 드러나게 됩니다.

 

 

 

<엔딩>

 

 

사실 이 영화의 결말은 본래 새드엔딩이었다고 합니다.

모든 살인사건의 범인이 '크리스'로 지목 받고 억울하게 끝날뻔 했던 것이죠.

하지만 감독은 끝내 엔딩을 바꾸게 됩니다.

본래 결말대로였다면 역대급 고구마 엔딩으로 길이길이 남을 뻔 했겠네요.

 

 

 

 

개인적으로 흑인에 대한 백인들의 차별적 시선과 인식에 대해 다시 한번 돌아보게 되는 작품이었던 것 같습니다.

저 역시 아시아인이면서 유색인종이지만, 국내에 들어와 있는 동남아 인들을 보면서

외국인 노동자라고 단정지어 생각하는 인식을 가지고 있기때문입니다.

 

전세계적으로 문제가 되고 있는 백인 우월주의와 미국의 새로운 대통령 트럼프의 정책 등

여러가지 사회 문제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던 유익한 시간이었습니다 .

 

 

이 작품은 꼭 상영관에서 관람하시기를 강력 추천드립니다 !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이번에 학교 수업에서

좋은 전시회에 다녀오게 되었어요!

 

 

 

 

 

 

 

 

 

 

코엑스에서 열린 2017 KOBA

국제 방송 음향 조명 기기 전시회 입니다!

 

 

 

 

 

 

 

 

코엑스 입구를 들어서자 마자 여기저기 KOBA 플랜카드가 걸려져 있었습니다.

 

대부분 직장인 분들과 대학생들, 그리고 현업에 종사중이신 많은 전문가분들이 많이 보였어요.

 

 

 

 

 

 

 

프론트 데스크에서 각종 유인물들을 받아 보실 수 있는데요.

 

전시중인 부스들의 번호와 광고 등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참가업체 리스트르 보니 정말 많은 업체에서 참여했다는 것을 알 수 있었습니다.

 

 

 

 

 

 

 

핑크 핑크한 색감의 카탈로그 모습 ^^

 

 

 

 

 

많은 분들이 관심 가지고 계신 모습이었습니다.

 

 

 

 

일층 전시회장 입구의 모습입니다.

 

저는 우선 발권을 하러 이동했습니다!

 

 

 

 

 

저는 온라인 사전등록을 해놓았기 때문에

많은 절차들이 생략됩니다.

 

 온라인 사전등록의 장점은 바로 '무료'라는 점이 아닐까 싶네요.

 

 

 

 

 

 

 

 

무인 발권기를 통해 바로 표를 발권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짜라란~

 

학교 후배들과 발권을 마치고 방문객 카드를 목에 걸었습니다.

 

이런 곳에서는 인증샷 하나 찍어줘야겠죠??

 

 

찰칵! ㅎㅎㅎ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2층 전시회장으로 입장해보겠습니다!

 

 

 

 

 

제가 들어갈 HALL C(3층) 전시관이 보입니다.

 

 

 

 

파란색 플랜카드가 걸려져 있는 3층 전시관의 모습입니다.

 

이곳에서 방문객 카드를 확인 받고 입장할 수 있습니다.

 

 

 

 

KOBA 2017 로고

 

 

 

 

드디어!!!!

 

신원확인을 한 뒤 입장했습니다!

 

 

 

 

 

여기저기 여러 업체들의 부스들이 눈에 들어왔는데요.

 

고가의 모니터와 카메라, 렌즈, 조명 부스들이 줄지어 있었습니다.

 

 

 

 

 

 

 

카메라 품질 시연을 위해 대기하고 있는 모델분들도 곳곳에 보이네요 ~

 

 

 

 

 

 

 

 

모니터를 통해 자신의 모습도 확인 할 수 있었어요.

 

체험 부스가 많다는 것이 큰 장점이더라구요~

 

 

 

 

 

 

 

 

이 제품 가격은 기억이 안나지만

무척 고가의 카메라....였던것 같아요!

 

 

 

 

 

 

BREXEL

들어본 적이 있는 브랜드라

반가워서 한 컷 찍어보았습니다 ^^

 

 

 

 

 

 

 

일부 관람객들이 대화하는 내용을 들어보니

촬영 전문가들이 대부분이시더라구요.

 

 

 

저는 아직 배우고 있는 학생인지라

관람에 어려운 부분도 많고, 쓰임새를 알 수 없는 제품들도 많이 보았습니다.

 

 

 

 

 

 

 

디스크 리코더

(상당히 복잡하게 생김)

 

 

 

 

 

 

 

 

편집 장비

- 정말 신박하다고 밖에는 표현이 안되더라구요 ㅠㅠ

저도 이런 제품 하나 갖고 싶습니다.


 

 

 

 

 

 

 

 

제품에 대한 성능과 사용법을 알려주는 시간

 

 

 

 

 

 

 

중간중간 모니터 스크린과 음향장비를 보여주기 위한

상영관도 있었습니다.

 

'예수는 역사다' 라는 작품이 곧 상영되나 봅니다 ~

 

 

 

 

 

 

 

 

TV logic

 

 

 

 

 

 

카모카모

 

 

 

 

 

 

ㅋㅋㅋㅋ실시간으로 합성을 해주는 기능의 모니터 스크린

(feat. 친구들의 모습)

 

 

 

 

EBS부스도 보입니다.

어린이 채널 방송 녹화가 한창이네요.

 

앞쪽에는 VR체험이 진행중인 모습입니다.

 

 

 

 

방송인 조혜련씨가 녹화에 임하고 계십니다.

너무 반가웠어요 ><

 

 

 

 

위에 텍스트가 배치된 화면은

뉴스나 엠씨 들이 진행할 때 스크린 위쪽으로 대사를 보여주는 장비입니다.

 

 

 

 

 

 

다양한 종류의 트라이포드들.

가격이 고가인만큼, 줌 성능이나 튼튼함이 다른것 같았어요!

 

학교에 배치된 제품들보다 훨씬 고급스러운 느낌이랄까요~

 

 

 

 

 

화면 시연에 한창인 모델 언니 모습!

예뻐요~

 

 

 

 

 

각종 장비들과 조명들 때문인지

전시장 내부가 많이 더웠습니다.

 

 

그래도 알차게 구경을 마치고 나올 수 있었던 이유는

처음 보는 제품들에 대한 호기심 덕분이었던 것 같아요.

 

 

 

교수님과 후배들이 함께여서 너무나 즐거운 시간이었구요.

전공과 관련된 내용의 전시회를 무료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인상적이었어요.

 

 

전시회에 갔을 때 볼거리가 부족하면 아쉬운 마음이 들기 마련인데

이번 KOBA 2017는 그런 면에서 아주 훌륭했던 것 같습니다 ^^

 

 

 

2018년도에도 개최된다고 하니 방문하시지 못했던 분들이라면

내년을 노려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일 것 같네요 ^^

 

 

그럼 이만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제가 이번에 다녀온 곳은 대림미술관

'The selby house' 전입니다.

 

 

 

 

 

 

 

 

 

 

2017. 04. 27 - 2017. 10. 29일까지

대림미술관에서 관람하실 수 있습니다. (경복궁역 도보 5분)

 

입장료는 성인 6,000원 / 청소년 3,000원입니다.

 

화-일 10:00 - 18:00 관람가능

목,토요일은 10:00 - 20:00

*매주 월, 설/추석 연휴는 휴관입니다.

 

 

<오시는 길>

 

 

대림미술관은 경복궁역 도보 5분 거리에 위치하고 있으며

전시회를 구경한 다음엔 서촌을 구경할 수 있어서

데이트 코스로도 안성맞춤인 것 같습니다 ^^

 

 

 

 

 

 

 

<대림미술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

 

 

유서 깊은 경복궁과 인접한 통의동 주택가에 위치하고 있는 대림미술관은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으로 출발하여

현재에는 사진뿐만 아니라 디자인을 포함한 다양한 분야의 전시를 소개하며 그 경계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대림미술관은 '일상이 예술이 되는 미술관'이라는 비전아래, 우리 주변에서 쉽게 발견 할 수 있는 사물의 가치를 새롭게 조며함으로써

대중들이 일상 속에서 예술을 즐길 수 있도록 새로운 라이프 스타일을 제안하는 전시 컨텐츠를 만들어내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 다양한 활동 -

 

- 국/내외 아티슽들과의 지속적인 네트워크를 구축하며, 국제적 문호교류를 통해 수준 높은 현대 미술과 디자인 분야를 소개

- 대중과의 활발한 소통 지향

- 지역연계 프로젝트를 통해 지역 사회와 함께 하는 문화를 만들어가는 친근한 미술관을 지향

- 다양한 예술 장르를 넘나드며 활동하는 국내 젊은 아티스트들의 독창적이고 실험적인 창장활동을 지원

- 다양한 교육프로그램을 통해 공공 교육의 발전과 할성화

 

 

- 연혁 -

 

1993년 '한림갤러리'가 대전에 설립된 이후, 1996년 '대림문화재단'이 설립됩니다.

한국 최초의 사진 전문 미술관 '한림미술관'이 1997년, 대전에서 첫 개관되며

5년 뒤인 2002년에 서울 '대림미술관'이 개관하였습니다.

이후에도 DAELIM MUSEUM 으로 MI변경하는 등, 이벤트 및 교육 프로그램을 위한 'D라운지'를 개관하였습니다.

그리고 2015년 비로소 'D MUSEUM 이라는 이름으로 현재의 모습을 갖추게 되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www.daelimmuseum.org/index.do / 대림미술관 인스타그램 'daelimmuseum

 

 

 

 

 

 

 

 

셀비전 티켓사진

- 도트 셀비의 일러스트 그림

 

티켓사진부터 전시회의 분위기가 물씬 느껴지는 듯 하네요!

 

 

 

 

 

 

 

 

전시는 2층, 3층, 4층으로

2층에서는 사진 전시가 이루어졌습니다.

 

 

첫번째로는 가장 개인적인 공간이라고 할 수 있죠?

셀비 '자신의 방'을 표현했습니다.

 

개성있게 표현한 셀비의 인테리어를 보면서

홈 인테리어에 대한 꿈이 피어날 정도였습니다~

 

 

 

 

 

 

 

2층 전시방 반대쪽에는

사진으로 가득찬 공간이 있었습니다.

 

개인적으로 너무너무 맘에 들었던 공간이었습니다.

 

 

 

 

 

 

4층 전시관의 모습입니다.

작가의 어린시절 꿈 속에 등장한 정글을 표현한 작품입니다.

 

여러 색감들로 얽혀있는 정글의 모습이 아기자기하면서도

신비로운 모습을 보여주는 듯 합니다.

 

엉뚱하면서도 귀여운 상상력이 돋보이는 장소였습니다.

 

 

 

 

 

 

 

 

전체적으로 분홍색 색감이 많이 활용되었던

3층 전시관.

 

 

빈티지한 그림과 수채화의 느낌이 인상적인 장소였습니다.

 

 

 

 

 

 

 

 

 

그림 하나하나가 모두 정성스럽고

 다채로운 색감으로 그려져있습니다.

 

무심하게 그린듯 하면서도

꼼꼼하고 완벽한 터치가 눈에 보이시나요?

 

 

 

 

 

 

고양이의 털 하나하나까지 표현한 섬세한 터치.

 

 

 

 

 

 

-

 

전시관 전체는

 

1. SELBY THE PHOTOGRAPHER

-도트 셀비가 촬영한 세계 곳곳의 크리에이터들의 사적인 공간

-패션과 요리의 영역에서 활동하는 인물들의 작업 공간

2. SELBY THE ILLUSTRATOR

-사람들을 감동시키고 공감을 얻기 위해 시작한 토드 셀비의 일러스트 작업

-즐거움/긍정적 에너지가 가득한 곳

 

3. SELBY THE TRAVELLER

-뉴욕과 LA를 여행하던 도중 마주쳤던 것들

-많은 생각들이 담겨있는 타임캡슐

 

4. SELBY THE NEIGHBOR

-토드 셀비의 침실과 작업실

-거실을 재현한 공간

-타인의 삶과 그들의 사적 공간을 기록함

 

5. SELBY THE DREAMER

-13살 셀비가 가족과 함께 떠났던 여행 도중 꿈꾸었던 정글에 대한 모습

-파푸아뉴기니의 첫날 밤

-당시 꿈 속에서의 정글의 품경과 소리

 

 

-

 

 

 

 

 

정도로 정리해 볼 수 있습니다.

 

각 층마다 가지각색의 매력이 넘쳐나는 곳이었습니다.

 

 

 

 

 

<기념품샵>

 

 

 

 

 

전시를 마치고 나오면 기념품 샵을 만나 볼 수 있는데요.

 

기존 전시회들보다 더 다양하고 실용적인 제품들이 많았습니다.

 

특히 마스킹테이프나 팝업카드 같은 제품들이 인기가 많더라구요 ^^

 

 

 

 

-

 

 

 

 

마지막으로

 

전시회를 빠져나오는 길에 적혀있던 글이 하나 있었는데요.

 

 


 

"네게 자유가 뭔데?

그래, 넌 자유를 좋아하나 보지?"

 

"그럼요, 당연하죠.

자기가 자기 주인이 되는 거잖아요.

가고 싶은 대로 가고 하고 싶은 대로 하고,,,"

 

 

 

막심 고리키 <은둔자> 문학동네 세계문학전집 110

 

 

라는 글이 적혀있더라구요.

 

 

 

 

개인적으로 이 글이 정말 인상적이었던 것 같아요.

 

본인의 인생은 본인이 이끌어 나가는 것이라는 맥락이

 

지금 제가 처해진 현실에 위로가 되는 느낌이었습니다.

 

 

 

 

<총평>

 

셀비전은 워낙 인기도 많고 블로그 포스팅도 많이 되는 HOT한 전시회라

 

 다른 전시회에 비해 사진찍는 분들이 너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전시회 내용 자체는 예쁘다 말고는 인상깊게 본 작품은 없었던 것 같아요

 

그래도 감각있는 색감과 디자인에 대한 눈을 키울 수 있는 좋은 경험이라고 생각합니다 ^^

 

10월까지 전시가 이어진다고하니

 

시간이 되신다면 한번쯤 방문해도 좋을 것 같네요.

 

^^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제가 이번에 다녀온 전시회는

디뮤지엄 'YOUTH-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2017년 2월 9일 ~ 2017년 05월 28일 까지라고 합니다.

 

장소는 한남동 디뮤지엄

티켓 가격은 8,000원

(다양한 할인이 있습니다)

 

관람시간은

화-일 10:00 ~18:00

토-일 10:00 ~ 20:00

전시 종료 30분전 매표 마감

 

매주 월요일 휴관

이라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아티스트 28명의 대표작품들을 통해

자유, 반항 순수, 열정 등 유스컬처의 다양한 감성을 새로운 방식과 시각으로

선보이는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한 이야기>

 

 

일탈과 자유, 반항과 열정같이 청춘의 내면에 공존하는

다면적인 감정들을 한 자리에서 볼 수 있도록

200여점의 사진과 25여 편의 영상, 그래픽, 평면, 설치 등의 작품들을

디뮤지엄만의 독특한 감성으로 표현했습니다

 

 

 

 

 

디뮤지엄 전시회는 2개의 섹션으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PART 1. 비틀거리는 청춘과 그 일탈의 기록

 

첫 번째 섹션은 반항기 가득한 청춘들이 좌절하고 고뇌하며 겪는 일탈을

진솔하게 표현한 사진, 영상, 그래픽, 회화 등으로 구성됩니다.

래리 클락(Larry Clark), 라이언 가르쉘(Ryan Garshell), 고샤 루브친스키(Gosha Rubchinskiy)

리고 이광기(Kwangkee Lee) 등의 작품들을 통해 기존의 것을 거부하는

청춘의 본능이 창의력의 중요한 원천임을 보여줍니다.

 

 

 

PART 2. 아름다운 청춘들의 가슴 떨리는 순간

청춘의 거친 질주를 선보인 첫 번째 섹션과 대비되는 두 번째 섹션은 아름답고

가슴 떨리는 청춘 특유의 낙천적인 감성을 담은

파올로 라엘리(Paolo Raeli), 라이언 맥긴리(Ryan McGinley) 등

여섯 작가의 사진 및 영상 작품들로 구성됩니다

. 특히 거침없이 자유로움을 만끽하는

주변인들의 모습들을 기록한 작품들은 기쁨과 환희로 승화된,

인생에서 가장 빛나는 청춘의 순간을 보여줍니다.

 

 

 

 

 

 

 

-

 

 

지금은 세계적으로 'YOUTH'

유스컬처 대세라고 합니다.

 

디뮤지엄은 누구보다 빠르게 트렌드를 반영한

유스컬처 전시회를 열었는데요.

 

디뮤지엄은 외관부터 예술적입니다.

 

청춘이 보여주는 다양한 감성을

새로운 방식으로 풀어낸 전시회였습니다.

 

 

 

 

 

 

 

 

- 아래부터 작품사진 -

 

 

 

 

 

 

 

입구부터 정적인 전시회와 달리

동적인 스케이트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청춘들의 자유분방하고 역동적인 모습을 대변하는 듯 합니다.

 

 

 

 

유명 사진작가들의 사진도 많지만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국내 아티스트 '이광기'씨의 네온 텍스트가 인상적이었습니다.

사회비판 메시지는 도발적인 느낌이어습니다.

 

 

네온 밑에서 사진찍는 분들이 많았습니다.

 

 

 

 

이렇듯 1층은 불안정한 청춘들의 일탈을 표현했습니다.

그렇다면, 2번째 섹션은 어떤 느낌일까요?

2층 전시장은 반전된 분위기로 관람객들의 마음을 사로잡았습니다.

 

 

1층은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했다면

2층은 도슨트의 설명이 진행되기 때문에

사진에 대한 이야기를 더욱 자세하게 들어볼 수 있습니다

 

 

그럼 !

2층으로 올라가 보겠습니다.

 

 

 

 

 

 

 

 

 

모호한 시기를 겪고 있는 청춘들의 생동감 넘치는 순간을 기록한

파올로 라엘리

 

그들이 겪는 갈등의 해방과 쾌락적 자유를 솔직하게 담은

라이언 맥긴리

 

자신 주변의 인물들의 일상 속 YOUTH를 따뜻하게 담아내는

앤드류 리먼

 

청춘이 줄 수 있는 낙천적 감성을 관람객들에게 보여주네요.

 

 

특히 라이언 맥긴리는 2003년 당시 뉴욕의 휘트니 미술관 역사상

가장 젊은 나이로 개인전을 개최했던 작가라고 합니다.

 

그의 작품에서는 자유롭고 생동감 넘치는 모습,

청춘들의 자유분방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청춘이 겪는 갈등의 해방과 쾌락적 자유를

솔직하면서, 몽환적인 느낌으로 담아내는 아티스트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그는 항상 카메라를 가지고 다니면서

자신의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었다고 합니다.

 

그때문인지 사진 한장한장이 역동적이고 사실감있게 느껴집니다.

 

 

 

 

 

 

 

 

 

 

 

이 외에도 파스텔 컬러의 따뜻한 색감이 인상적인

앤드류 리먼의 사진과 gif포맷을 활용한 작품들이 많았습니다.

 

 

 

 

 

 

 

 

 

 

 

마지막으로 가장 최근 작품인

<The swim-ming pool> 시리즈를 통해

수영장 물결이 만들어내는 감성적인 아름다움과

그 아래를 떠다니는 나신의 형태를 통하여

자유로움과 해방감을 나타낸

디아나 템플턴의 작품을 만나 볼 수 있습니다.

 

이외에도 동유럽 지역의 유스컬처를 잘 담아내어서 주목받고 있는

마샤 데미아노바의 사진들을 비롯하여

프랑스 출신의 아트디렉터 폴 프랑코의 영상들을 보실 수 있습니다.

 

 

 

현재의 삶에 대한 고찰과 순간의 행복을 느낄 수 있는 전시.

 

YOUTH - 청춘의 열병, 그 못다 한 이야기 입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저는 이번 연휴에 대구 여행을 다녀왔습니다.

5월 초 이긴 하지만 대구는 이미 초여름 날씨더라구요.

 

대구 시내에는 연휴를 맞아 여행 온 가족들과 커플들로 바글바글 했습니다.

도시 영행도 좋지만

대구 근교를 둘러보고 싶었던 저는

 

대구 강정보 라는 곳을 찾아냈는데요.

 

이 곳에 멋진 전시물로 이루어진 문화원이 있다는 소리를 듣게 되었습니다.

 

 

 

 

 

 

짜란.

 

바로 대구 강정보 4대강 문화원 '디아크' 입니다.

 

파노라마 샷으로 보니 훨씬 더 아름답고 여유로워 보이죠?

 

 

 

4대강 문화원 '디아크'는

낙동강과 금호강이 한 눈에 보이는 곳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대구에 흐르는 낙동강을 따라가면 많은 관광 명소들이 있습니다.

디아크 문화원 역시 낙동강 근처에 있는 여행명소로

밤에는 화려한 야경이 아름다워 많은 관광개들과 현지인들이 찾는 곳이라고 합니다.

 

4대강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강정보 바로 옆에

이 내용을 홍보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진 건물이 바로

'강정보 디아크'라고 합니다

 

얼핏보면 동대문 DDP를 연상시키는 듯 하고

우주선의 모습처럼 보이기도 합니다.

 

낙동강을 따라 자전거 길이 나있어서

자전거 여행족에게도 즐거운 곳이라고 합니다.

 

 

-

포켓몬고 유저들에게 희소식 하나!

 

대구 강정보 디아크에서는

'망나뇽'이 출현합니다.

 

실제로 

디아크 근처에는 자전거를 타고 다니면서 포켓몬을 잡고 계신 분들이 많았습니다.

포켓몬고 유저라면 한번쯤 방문해보기 좋은 곳이겠죠?

 

 

 

 

 

디아크 건물 외관은 '강과 물, 자연을 모티브로 하여 만들어졌다고 합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건축가인 하니 라시드의 작품이라고 합니다.

 

내부에 들어오면 1층과 2층에 영상전시관이 있고

강과 생명에 관한 전시를 만날 수 있습니다.

 

 

 

 

 

 

1층 전시관을 들어서자마자

도산 안창호 선생의 '강산개조론'이 크게 쓰여있는 모습입니다.

 

 

 

 

 

 

 

건강한 물이 만들어지는 과정에 대한 그래프가 그려져 있네요.

 

 

 

 

 

 

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영상예술들이 상영되어 지고 있습니다.

'물을 담다 생명을 담다 미래를 담다'

 

 

 

 

 

 

한켠에서는 워터 드로잉이라는 체험존이 있는데요.

터치를 통해 제작할 수 있습니다.

 

꼬맹이들도 열심히 그리고 있는 모습이네요.

 

 

 

 

 

 

 

헤드셋을 끼고 물에 관련된 다양한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사람의 손길이 닿으면 물의 파동이 만들어지는

스크린 수족관입니다.

 

어린아이들이 정말 좋아하더라구요.

 

 

 

 

 

 

 

개인적으로 가장 인상깊에 보았던 전시입니다.

'순환의 강'이라는 이름의 영상예술입니다.

 

3대의 모니터에 보여지는 물 속의 모습이

정말 아름답고 신비로웠습니다.

 

 

 

 

 

 

 

전체적인 전시장의 모습입니다.

 

파란 조명아래에 여유롭고 한적한 모습입니다.

 

 

 

 

 

 

 

 

디아크의 모스을 본 딴 조형물도 있네요.

항공샷을 보는 기분입니다.

 

디아크 주변에 작은 인공호수가 잘 보이네요.

 

 

 

 

 

 

 

 

1층 라운지로 나오면 이와 같은 전시품들이 길게 나열되어 있습니다.

사진 찍기 좋은 곳인 것 같아요.

 

 

 

 

 

 

 

 

1층에서 2층으로 올라가는 파란색 계단.

 

 

 

 

 

 

 

3층에 올라오면 낙동강의 모습이 한 눈에 펼쳐집니다.

정말 아름다운 모습입니다.

날씨도 너무 좋아서 멀리있는 산까지 한눈에 보이더라구요.

 

3층 전망대는 카페가 같이 있습니다.

대구 시내에서 떨어진 곳이기 때문에

대구 시민들도 연휴를 즐기기 위해 많이 나오셨더라구요.

 

전체적으로 한적한 강변 풍경이 이어지니

숨통이 트이는 듯 했습니다.

 

 

 

 

대구의 공장들도 보이고, 낙동강과 금호강이 만나는 합류지점도

볼 수 있었습니다.

 

이 곳을 경계로 대구와 고령군의 경계가 나뉜다고 합니다.

 

저 멀리 고령군의 모습도 보입니다.

 

전망대 아레에는 낙동강 자전거길, 강정 고령보의 모습이

눈에 들어옵니다.

 

 

디아크에 왔다면

전망대에 꼭 올라오시길 추천드립니다.

 

(계단 외에 엘리베이터도 있습니다.)

 

 

 

 

 

- 오시는 방법 -

 

대중교통 : 도시철도 2호선 대실역세어 성서2번 환승, 디아크문화원 입구 하차

 

(성서2번은 배차간격이 크기때문에

대실역에서 택시를 이용하면 3,000원 정도 나옵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제가 이번에 본 영화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입니다.

 

 

 

 

- 간략 줄거리 소개 - 

 

 

지구엔 ‘어벤져스’, 우주엔 ‘가.오.갤’이 있다!

최강 빌런 ‘타노스’에 맞서 은하계를 구하고 최고의 해결사로 등극한 ‘가.오.갤’ 멤버들.
 하지만 외계 여사제 ‘아이샤’가 맡긴 임무를 수행하던 중
 실수로 또 다시 쫓기는 신세로 전락한다.
 한편 자신에게 숨겨진 힘의 원천에 대해 고민하던 리더 ‘스타로드’는
 갑작스레 나타난 아버지로 인해 또 다른 위기에 빠지게 되는데…

 

 

 

 

제임스 건 감독의 작품으로

 

크리스 프랫, 조 샐다나, 데이브 바티스타 등이 출연하며

 

베이비 그루트 목소리 역에는 빈 디젤 님이 열연하신 작품입니다.

 

 

 

특히 이번 가오갤2에서는 새로운 가디언즈가 등장했습니다.

바로 '맨티스'역을 맡은 폼 클레멘티에프 인데요.

 

 

상대방의 감정을 읽을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맨티스'는

여린 마음씨와 강인한 체력을 가진 훌륭한 가디언즈로서의 활약을 보여주었습니다.

 

 

 

 

 

2014년 국내개봉 당시 저조한 성적을 거두었던

비운의 영웅들.

 

전작에 비해 가오갤2에서는 더 확고한 캐릭터와

풍부한 볼거리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영화를 보신분들이라면 알겠지만

이번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2 인트로 영상에서

각각의 캐릭터를 요약하여 보여주어서

1편을 보지 않은 관객들도 무리 없이 관람할 수 있는

 도움이 되었던 것 같습니다.

 

 

가디언즈 오브 더 갤럭시 2는 기존의 세계를 더 확장하기 보다

캐릭터 내면과 관계에 대한 이야기를 주로 삼았습니다.

 

1편에서 나왔던 몇가지 복선들이 2편에서 알려지는 형태이지요.

 

시리즈물인 만큼

 

1편을 보고 2편을 관람하시는 것이 더 심도있게

영화의 스토리를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여느 헐리웃 영화나 마블 영화같은 판타지 액션 영화들은

관람객들의 취향이 확고하게 갈리는 편이 많습니다.

 

B급 코드의 영화를 싫어하시는 분들이라면

지나치게 비약적이고 영웅적인 스토리 진행방식에

실망 하실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 마블의 캐릭터를 사랑하고

그 중에서 특히 '가오갤'의 그루트를 사랑하는 저 같은 경우에

이번 2편은 단비같은 존재였습니다.

 

캐릭터에 대한 개별적인 스토리가 가미되어

더 알찬 느낌이 되었다고 해야할까요?

 

특히 '욘두'의 탈출씬은 정말 멋있고 인상적인 장면이었습니다.

 

 

 

 

영화음악도 정말 훌륭했습니다.

이전 시리즈도 그렇지만

중요한 장면마다 깔리는 배경음악은 영상미와 잘 어우러지면서

영화몰입도를 상승시켜주는 역할을 합니다.

 

미국 올드팝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더욱 반가울 것 같습니다.

 

 

전체적으로 가오갤2에 대한 총평을 내려보자면

시즌1보다는 인물에 초점을 맞춘,

액션에 대한 기대감을 너무 높이고 관람하기 보다

 

가벼운 마음으로 관람하기 좋은,

영화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마블영화에서 나오는 스탠리 찾기는 왠만한 마블덕후라면

다들 아시는 사실이죠?

 

스탠리의 출연은 '가오갤2'에서도 계속 이어집니다. ㅎㅎ

심지어 출연분량이 역대급인 것 같아요.

 

영화 엔딩에는 다양한 쿠키영상들이 있으며

마블 전체 시리즈에 대한 내용이라기보다

'가오갤' 시리즈에 대한 에피소드 영상이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베이비 그루트를 사랑하시는 가오갤 덕후분들은

영화 시작부터 심장을 단단히 부여잡으시길 추천합니다.

 

이상으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2 후기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0^

 

 

 

 

 

CGV '가오갤2' 굳즈

 

 

 

베이비 그루트 키링

- 실물 존귀탱

 

차키에 걸어도 좋고, 유에스비나 집 키를 걸고 다녀도 좋을 것 같아요.

생각보다 가볍고 질이 좋아요.

미녀와 야수 키링과 같은 디자인으로 구성되었습니다.

 

 

 

딸랑딸랑!

 

 

 

 

그럼 안뇽~

 

 

안녕하세요. 여러분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날이 너무너무 덥죠 ㅠㅠ? 미세먼지는 또 왜 이렇게 많이 불어오는걸까요...

 

 외출을 삼가하고 집에만 있다보니 밀린 포스팅들을 시작 하게되네요 ㅎㅎㅎ

 

 

 

 

 

 

 

 

이번에 소개해드릴 전시회는 '픽사 애니메이션 30주년 특별전' 입니다.

 

동대문역사공원 역에 위치한 DDP에서 열리는 전시회인데요.

 

4월 15일 부터 8월 8일까지 약 4달가량 열리는 장기 전시회입니다^^

 

 

 

 

 


 

 

 

 

<전시관 소개> 

 

 

 

 

 동대문디자인플라자 DDP

'꿈꾸고 DREAM 만들고 DESIGN 누리는 PLAY'

 

DDP는 대한민국 서울특별시 동대문역사문화공원역에 위치한 복합 문화 공간입니다.

2014년 3월 21일 개관하여 각종 전시, 패션쇼, 신제품발표회, 포럼, 컨퍼런스 등 다양한

문화행사가 진행되어 왔습니다.

DDP는 디자인 트렌드가 시작되고 문화가 교류하는 장소입니다.

세계 최초 신제품과 패션 트렌드를 알리고, 새로운 저시를 통해 지식을 공유하며,

다양한 디자인 체험이 가능한 콘텐츠로 운영됩니다.

이러한 활동을 통하여 DDP는 아시아로, 세계로 향하고 있습니다.

 

 

자료 출처 : http://www.ddp.or.kr/main / DDP 인스타그램 'ddp_seoul'

 

 

 

이번 '픽사 30주년 특별전' 역시 훌륭한 시설을 갖춘

DDP전시장 '배움터 M1' 에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시는 분들은 아시다시피

 

 

픽사가 중요시하는 3가지 요소는

 

'캐릭터', '스토리', 그리고 '월드' 입니다.

 

이번 전시회는 캐릭터를 통해서 픽사의 아티스트들이 서로 다른 디자인 아이디어들을

서로 공유하고, 함께 연구하며 아주 다양한 버전으로 각 영화 속  캐릭터들의 모습을 

완성해 나가는 과정을 살펴 볼 수 있다는 점에서 정말 좋은 흥미로웠어요!

 

 

 

 

하~ 후덥지근한 날씨!

 

지하철을 타시고 오는 분들은 야외로 들어오시지 않고 바로 전시회 입구로 갈 수 있어요!

 

동대문역사공원역이 지하에서 1층 전시회장입구로 바로 이어져있거든요 !!

 

저는 차를 타고 이동했기 때문에 야외 통로를 통해 후다닥 전시회장으로 돌진했습니당!

 

 

 

 

 

 

 

짜란~ 한 눈에 보이는 전시회장 매표소 입구!

 

배움터M1 이라는 전시회장에 마련되어 있나봅니다!

 

 

 

 

 

서둘러 발권을 해볼까요?

 

아~ 현장 매표와 예매 발권 전용 줄이 분리되어 있네요.

 

 

 

저는  KT 멤버십 4000원 할인(성인 일반 티켓 13000원)을 받기 위해

 

인터넷 예매를 했기 때문에 <픽사전 예매 발권 전용> 이라고 적힌 '파란 부스'를 이용해 보겠습니다.

 

 

 

 

 

현장 구매를 원하시는 분들은 이렇게 생긴 주황색 매표소를 이용하시면 되겠습니다 !

 

 

 

 

 

 

사전 예매 부스는 비교적 줄이 한산하네요~

 

한 분이 발권해주시느데도 막힘없이 바로 표를 받아 볼 수 있었습니당!

 

 

 

 

 

여러분, 발권하는데 10초도 안걸립니다.

 

그 와중에 필사적으로 찍은 주차요금표 사진 ㅋㅋㅋㅋㅋ대체 언제 찍은거죠?

 

 

 

음 주차요금이 비싸긴 하네요. 서울 주차비가 다 그렇죠... ㅎ

 

그래도 DDP이용객은 이용금액에 따라 무료 주차시간을 주긴 합니다!

 

이용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네요!

 

 

 

 

 

친구들이랑 나란히 티켓 인증샷

 

예매 부스에는 티켓 발권기가 총 2대 있어요.

 

그 중 오른쪽 티켓발권기는 니모 그림이 그려진 표를 뱉어내구요.

 

오른쪽 발권기는 토이스토리 '우디' 그림이 그려진 표를 뱉어냅니다.

 

 

 

 

제가 갔을때는 오른쪽 발권기만 운영하더라구요 ㅠㅠ

 

우디가 갖고 싶었는뎅 힝...

 

(아냐.. 니모도 좋아...)

 

 

 

 

 

 

 

 

전시관 옆에는 카카오프렌즈 스토어가 있어요.

 

전시회에 들어가기 전, 잠시 들려서 한 컷 찍어보았읍니당 ㅎ

 

귀여운 무지와 콘~

 

 

 

 

 

 

 

 

 

 

 

자! 이제 본격적으로 전시관에 들어가볼까요?

 

 

 

 

 

 

으앙 입구부터 씹덕포인트가 낭낭!

 

버즈가 몇 마리야 대체ㅠㅠㅠㅠㅠㅠㅠ

 

여기서 누울뻔...

 

 

 

 

-

 

 

 

(픽사 애니메이션 최애 캐릭터 2명, 버즈와 우디

 

저 사실 얘네 보러 온거에요 ...!)

 

-

 

 

 

 

 

 

으앙 버즈 또 있어요 ㅠㅠㅠ

 

여기서 버즈랑 사진 꼭 찍고 오세요 여러분!!!!

 

 

 

 

이 곳이 입구입니다.

 

하지만 저는 머천다이즈를 보고 와야하니 잠시 입장을 미뤄두고...

 

 

 

 

대망의 머천다이즈 구역!

 

깨알 포인트, 저기 픽사 로고 위에 그려진 새 보이시나요ㅋㅋㅋㅋㅋ

 

<UP>에 나왔던 키다리 새 맞죠?

 

이름은 까먹었는데 넘나 귀여운 것 ㅠㅠㅠㅠㅠㅠㅠ

 

 

 

 

일단 전체적인 상품평부터 해보자면!

 

실제 애니메이션의 색감과 느낌이 아니라

 

제작 초기 스케치의 이미지를 활용한 상품들이 많았어요.

 

그래서인지 쨍하고 화려한 색감을 좋아하는 친구1의 의견에 의하면

 

기대했던 것 만큼 굿즈가 예쁘게 뽑힌것 같지는 않다고 하더라구요...

 

저도 그 의견에 조금 동의하는 바이구요...ㅠ_ㅠ

 

 

 

 

 

그렇지만!

 

 

 

 

 

 

 

 

 

미친 우디씨?

550,000원이요?

 

가장 맘에 드는 상품이었는데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가격에 무릎을 탁치고 갑니다.

 

여러분...저기 우디 손동작이랑 얼굴을 갈아끼울 수 있대요...

 

하 덕후들 우는 소리 여기까지 들립니다....예....

 

 

 

 

 

한 켠에서는 영화 포스터도 판매하더라구요.

 

가격은 한 장에 6,000원이구요.

*액자는 포함되지 않은 가격이라고 합니다.

 

포스터 포장을 지관통에 해주면 한 장 사려고 했으나

 

직원 말씀에 의하면 딱딱한 플라스틱백에 넣어준다고 하더라구요.

 

저는 전시회가 끝난 후 홍대로 쇼핑을 갈 예정이었기 때문에 쿨하게 포기했습니당!ㅎ

 

구매해도 집가서 걸어놓지도 않을 것이 뻔했거든여ㅎㅎㅎㅎㅎㅎㅎ

 

 

 

 

 

키링 디자인은 이렇게 뽑혔네요!

 

 

(아니양...이거 아니양... 더 예쁘게 할 수 없었을까...?)

 

 

 

 

 

휴대폰 케이스!

 

<몬스터 주식회사>의 설리와 제이크, 두가지 캐릭터로 구성되어 있네요!

 

아이폰 위주로 제작되어 있어서 다른 기종을 쓰시는 분들은 아쉬울 것 같아요.

 

 

 

 

 

 

뱃지!

 

뱃지는 나름 귀엽게 잘 나온 것 같아요.

 

제 옆에 있던 여고생 3명은 하나씩 우정템으로 맞춰가더라구여 ㅎㅎㅎ

 

책가방에 달면 너무 귀여울듯!

 

 

 

 

 

캔버스 프레임

 

42,000원 ...

 

예 ㅎ 가격 잘 봤습니다.

 

 

 

 

 

마지막 포토존!

 

근데 포토존이라기에 사진찍어 주는 사람과 간격이 너무 가까워서 측면에서 찍지 않으면 잘 담길것 같지는 않았어요.

 

인생샷..까지는 아니고 인증샷은 낭낭히 찍었네요 ^ㅠ^

 

 

 

 

 

 

 

 

 

 

 

<전시회 내부 사진>

 

네. 아쉽게도 전시 사진은 없어요!

 

 

입장 후에는 내부 촬영이 전면 금지되어 있거든요.

 

 

하지만 ㅠㅠ간혹 몰래몰래 찍는 분들이 계시긴 하더라구요.

 

 

심지어 SNS에 올리는 분들도 계시던데요....? 댓츠노우노우...

 

 

 

 

 

 

-

 

사실 전시회에서 사진을 허용하면 관람 동선이나 분위기 등에 지장이 끼치는게 사실이에요.

 

인증샷을 찍으려는 사람들 때문에 보고싶은 작품을 제대로 보지 못하는 경우도 있구요.

 

그래서 해외나 일부 전시회들은 이미 전시회내부 사진촬영을 금지하는 경우가 많죠.

 

 

-

 

 

 

 

결론적으로 내부 전시회 동선은 편리했습니다.

 

애니메이션 작품별로 구성되어 있었거든요!

 

토이스토리는 토이스토리끼리, 인사이드아웃은 인사이드아웃 끼리!

 

각 작품별 초기 스케치와 발전단계, 제작과정 들을 보기 쉽게 정리 해 놓았더라구요.

 

 

 

 

 

 

 

또 어린아이들을 데리고 온 가족단위 관람객도 많았는데요.

 

음 개인적으로 어린아이들 콘텐츠로는 잘 맞지 않았다고 생각해요.

 

캐릭터 디자인 전시나 포토존이 따로 있는 것두 아니고

 

몇몇 상영관을 제외하고는 사진전 형식처럼 구성되어 있었거든요.

 

그래서인지 중간중간 지루해서 칭얼대는 어린아이들이 많았네요... ㅠㅠ

 

 

 

 

픽사의 애니메이션을 사랑하는 분들이라면, 그 세계관과 제작방식에 궁금한 점이 많으신 분들이라면

 

정말 유익한 시간이 될 것 같아요.

 

제 기준 전체 관람시간은 1시간 50분 정도 소요되었습니다 !

 

물론 개인차가 있을 수도 있어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친구와 연인과

 

주말에 잠깐 시간을 내어 방문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뿅 !

 

 

안녕하세요 여러분 ^^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5월 4일~5일 있었던 사전투표 하셨나요?

 

저는 고향이 강원도 삼척이라 춘천 교동 사전투표소에서 소중한 한 표를 행사했습니다 !

 

5월 첫번째 주 연휴가 정~말 길어서 해외 여행을 가시는 분들도 많던데...

 

투표 안하신 분들은 9일날 있는 본투표에서 꼭 소중한 한 표 챙기셨으면 좋겠네요 ^^~

 

 

 

 

 

 

 

 

자! 제가 오늘 대선이야기로 포스팅을 시작한 이유가 무엇일까요 ???

 

그 이유는 바로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가 '특별시민' 이기 때문입니다 !

 

 

 

 

 

 

 


<영화 소개>

 

 

영화 '특별시민'(감독 박인제)은

현 서울시장 '변종구'(최민식)가 차기 대권을 노리고

최초로 3선 서울시장에 도전하는  '치열한 선거전' 이야기입니다.


30년 연기 인생 최초로 정치인 캐릭터를 맡은 최민식과 곽도원, 심은경, 문소리, 라미란, 류혜영까지

세대를 아우르는 연기파 배우들의 조합으로 뜨거운 기대를 모으는 영화입니다.

 

 

 

 

 

 

 

이 영화는 15세 이상 관람가로 친구, 가족, 연인들과 보기에 좋은 영화였어요. 폭력적이거나 선정적인 장면은 딱히 없었거든요.

 

그리고 특히 현재 대선후보들의 선거운동이 한참이잖아요? 영화 개봉시기가 정말 시의적으로 타이밍이 좋았던 것 같아요 !

 

각 후보들의 치열하고 비열한(?) 선거운동 비리들에 대한 영화내용을 통해 우리나라 현실 정치에 대해 돌아보게 만드는 내용이었습니다.

 

 

 

 

<출연진 소개>

 

 

 

 

 

 

특히 믿고 보는 배우 '최민식' 주연인 작품인 만큼

 

영화 전반적인 스토리나 배우들의 연기가 안정적인 영화였어요.

 

가끔 아이돌 발연기나 신인배우들의 어설픈 액션때문에

 

영화 몰입도가 와장창 깨지는 경우가 더러 있잖아요?

 

이 영화에서는 그런 부분이 없어서 좋았습니다.

 

 

 

 

 

또 제가 애정하는 배우 '곽도원'씨가 출연하는데요ㅠㅠㅠㅠㅠㅠㅠ

 

극 중 최민식 선거캠프 최측근으로 출연하십니다.

 

곽도원씨 연기하는 모습이 너무 기여워요...

 

곽블리...

 

아재파탈이에요. 정말.

 

 

 

광고 능력을 인정받아 최민식 선거캠프 광고팀으로 스카웃 되는 '박경'역을 맡은 배우 심은경씨.

 

이 분은 정말 나이도 많지 않으신데 완성체 인 것 같아요.

 

연기하는 말투나 외향적인 마스크가 자연스럽고 예뻐서 너무 좋았어요.

 

또 연기변신의 귀재인 만큼 영화 '수상한 그녀'에서 연기했던 모습이 전혀 생각나지 않을 만큼

 

다른 모습을 보여주셨어요.

 

또 최민식, 곽도원이라는 대배우들 사이에서 기죽지 않고 자신만의 존재감을 뚜렷하게 보여준것 같아요!

 

짱짱맨!!!!

 

 

 

심은경씨의 대학선배이자, 기자로 출연한 문소리씨.

 

말할 것도 없죠. 출연씬이 그렇게 많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주연급 존재감을 보여주셨어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정환이 엄마.

아, 아니

라미란 씨

 

라미란씨는 변종구(최민식)후보의 라이벌 후보 양진주 역을 맡으셨는데요.

 

사실 이 영화의 개그캐이자 신스틸러를 맡으신 듯 했어요 ㅠㅠ

 

친구랑 보면서 라미란님 나올 때 마다 웃었던 것 같아요. 

 

왜 웃긴진 모르겠지만 얼굴만 봐도 웃긴걸 어떡하죠ㅋㅋㅋㅋㅋㅋㅠㅠ

 

그래도 연기력만큼은 명불허전이십니다. b

 

 

 

 

 

 

 

 

 

 

이 외에도 드라마 <응답하라 1988>의 배우 '류혜영'씨,

 

영화 <부산행>에서 공유의 딸 역을 맡은 아역배우 '김수안'양 등이 출연하구요.

 

깜짝 출연이랄까요 ?

 

배우 '마동석'씨도 잠깐 나옵니다.

 

마동석씨 나올 때는 극장 안에 있던 관객들 전부 빵 터졌던 것 같아요.

 

 

 

 

전체적으로 6명의 배우들이 보여주는 치열한 스토리 전개와 아슬아슬한 감정선들.

 

시원시원한 전개와 연기력 덕분에 영화를 보면서 한 눈 팔 새 없었던 점이가장 좋았습니다.

 

사실 국내 영화중에 완성도가 떨어지는 몇몇 작품들은 극장에서 보다보면  중반 이후 부터 몰입도가 떨어지는 경우가 있거든요.

 

이 작품은 개인적으로 끝까지 긴장감을 가져가면서 꽤나 좋은 스토리 보여준 것 같아 만족스럽습니다.

 

 

 

 

 

 

 

<감상>

 

 

 

 

근래의 영화들은 비현실적인 이야기나 정재계를 지나치게 자극적으로 표현하고, 마약과 폭력, 선정성 면에서

부담스럽고 불쾌한 부분들이 많았습니다. 영화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은 '스토리'인데 특별시민은 그런점에서

'선거'와 '정치', '인간관계'를 본격적으로 다루는 영화였던 것 같습니다.

 

예고편에서도 나오듯 3선에 도전하는 서울시장 최민식의 진정성 넘치는 출마 선언장면은

 스토리와 캐릭터에 대한 기대감이 증폭되는 요쇼로 잘 표현되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란

 '국가의 권력을 획득하고 유지하며 행사하는 활동으로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영위하게 하고

상호간의 이해를 조정하며, 사회 질서를 바로잡는 따위의 역할'을 합니다.

 

하지만 안타깝게도 국민들이 인간다운 삶을 위한 정치는 우선적으로 국가 권력을 획득해야 한다는 전제가 있기 때문에

그 과정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기도 합니다.

 

 

 "선거는 말이야, 똥물에서 진주 꺼내는 거야"

 

이와 같은 질문에도 제안을 받아들인 극 중 배역 '박경'은 어떤 마음으로 정치계에 뛰어 들게 되었을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패기와 열정으로 가득찬 젊은 광고인이 정치세계에 빠져들면서 소신과 임무에 사이에서 갈등하는 모습에서

관객들은 스스로 답을 찾아야만 했습니다.

 

 

 

 

무튼 나름 잘 ~ 만든 웰메이드

영화 '특별시민'

 

 

 

상영이 끝나기 전에 보러 가시길 추천합니다!

 

 

 

 

 


 

 

<인증샷 및 CGV 굿즈샷>

 

 

 

 

 

CGV 영화 입장권 인증샷!

 

 

 

그리고 CGV 춘천점 한 켠에 마련 된 굿즈 부스!

 

영화 '미녀와 야수'의 케이스, 파일 홀더, 엽서, 키링 등이 준비 되어 있었어요.

 

키링... 정말 4개 다 구매하고 싶었는데 꾸꾹 참고...

 

 

 

 

하나만 샀어요 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ㅎ

 

너무 이쁘네요... 집 키에 달았는데 튼튼하고 광도 반짝반짝 한 것이 아주 맘에 들어요.

 

 

 

 

확대 샷.

 

 

 

 

마지막으로 영화 보고 돌아오는 길에 맥드라이브스루....!는 사랑입니다.

 

선데이 초코 싸랑해

 

맥플러리 싸랑해

 

 

 

 

 

여러분 즐거운 주말 보내세여~! ^ㅠ^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ㅠ<

 

 

밀린 포스팅을 하는게 이렇게 힘든 일이었나요?....

 

 

파워블로거 여러분들 정말 존경해요...

 

 

 

 

 

 

 

앙찌가 다녀온 이번 이야기,

 

 어디일지 궁금하시죠?!!!!!

 

 

(안궁금해)

 

 

 

 

네!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따란!

 

 

 

 

 

 

 

 

4월 초, 다녀온

 

 

 서대문 안산 자락길 벚꽃음악회 입니다.

 

 

 

벚꽃 구경은 윤중로만 가나요?

 

 

아니죠!!

 

 

서대문 안산 자락길에도 정말 예쁜 벚꽃길이 조성되어 있답니다.

 

 

 

게다가 이렇게 음악회까지 열린다니!!!!ㅠㅠㅠㅠㅠㅠㅠㅠ

 

 

못다녀오신 분들 내년에 꼭 노리시길 바라며 포스팅 해볼게요 ^ㅜ^

 

 

 

 

 

 

예?

김밥이냐구요?ㅎ

 

 

 

서대문 안산은 말 그대로 산이에요!

 뫼 산! 山

 

 

오르고 오르다 보면 허기도 지고,

그렇다면 간단한 먹기를 챙겨가는 것이 좋겠죠?

 

 

현장에 푸드트럭들이 있다고는 하지만!

 

 

평소 먹어보고 싶었던 연희동 '연희김밥'에서 김밥을 사가기로 했어요!

 

 

 

 

 

 

 

 

메뉴는 이렇게 ~!

 

요즘 김밥 2,000원 하는 곳 흔치 않아요....

 

가격 정말 착하지 않나요?

 

 

김밥 1,000원이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저는 가장 인기 있다는

 

 

오징어김밥과 연희김밥, 그리고 오징어꼬마김밥주문하였습니당!

 

 

(오징어 김밥이 가져올 대참사를 예상하지 못한채......)

 

 

 

 

 

 

 

열심히 김밥 말고 계신 이모님들

 

 

 

 

 

 

바쁘다 바빠  !!!!!!!!!!!!!

 

 

줄이 정~말 길어서 20분 정도 웨이팅 했던것 같아요.

 

 

평일에는 이 정도까지 붐비지는 않는다고 하네요!

 

 

 

 

 

가실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영업시간 까지 찰칵!

 

 

 

 

 

 

김밥 사들고 서대문 도착! 

 

본격적으로 가벼운 등산을 해볼까요?

여러가지 부스가 설치되어 있네요!

 

 

 

 

 

 

나... 손에 ....김밥있는데.. 먹을거 있는데...

그래도...불고기 냄새....

 

산다...

 

불고기........

불고기잡채산다....(홀린듯)

 

 

 

 

 

 

연희숲속쉼터 벚꽃마당에 도착!

 

 

오늘은 저녁 7시 공연에 김형중씨가 오네요 ㅠㅠㅠ

저는 2시 타임에 가서 보고 오지는 못했어요ㅠㅠㅠㅠㅠ

 

 

 

 

 

열심히 공연중인 연세대 대학생분들

 

노래 실력 짱짱맨

 

앵콜!!!!!!!!!!!!!!!!!!!

 

 

 

 

 

-

 

벚꽃 분위기에 심취해서

 

 

그냥 여기저기 막 돌아다녔어요 ㅠㅠㅠㅠㅠ

 

 

-

 

 

그래서인지 목이 조금 탄다 싶었는데

 

 

요구르트 아줌마가 돌아다니시더라구용

 

 

콜드브루? 한 병 사먹어봤는데 진짜 맛있슴니다요.....

 

 

커알못인데 원샷,,, 콜드브루 드세여 여러분....

 

 

 

 

 

 

 

이거 이름.. 뭐더라?

 

친구 曰 : 청사초롱..

 

나 : 그래 맞아 청사초롱!!!!!

 

 

 

 

 

 

사진 찍는 분들 짱많았어요~

 

분위기 조아~~~~

 

이 날 찍은 셀카만 100장 정도 되는 듯ㅎㅎㅎㅎ 

 

 

 

 

 

 

뚜벅뚜벅

 

 

 

 

 

 

허기가 질때쯤,

돗자리를 펼쳤어요!

 

그늘 아래에서 연희김밥과 푸드트럭에서 산 불고기잡채

 

개봉박두!

 

-

 

근데 ㅠㅠ오징어 김밥이 진짜...

너무 맵더라구요

제 김밥에 매운맛이 싹 다 몰린건지 뭔지....ㅜㅜㅜㅜㅜ

이날 먹은 오징어김밥때문에 2일간 지사제 먹었어요

그치만 제가 워낙 매운 음식을을 못 먹어서 그런걸거에요

 

왜냐면 맛은 진짜 세상 존맛이었거든요 ㅠㅠㅠㅠ

그래도 매운맛 힘드신분들은 다른 맛 선택하시는게 좋을 듯 싶어요

 

 

 

 

 

 

 

 

도시락까지 싸악 비우고

 

룰루랄라 하산~

 

 

 

즐거운 하루를 마무리 했습니당!!!

 

 

-

 

[ 주차TIP ]

 

(주변에 주차공간이 마땅치가 않아그런지 초등학교 운동장을 주차장으로 운영하더라구요

주차요금표가 서대문자연사박물관으로 되있는 이유는 저도 몰라유 ㅎ 그래도 2,000원 선불에 추가요금 없었어요!)

 

 

 

벚꽃 나들이 포스팅을 이제와서 하는게 조금 우습지만

재밌게 보셨길 바랍니다 ㅎㅎ

 

 

 

 

앞으로 올라올 포스팅들은 좀 더 실시간으로 준비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많이 많이 기대해주세용

 

 

 

뿅!

안녕하세요.  WE CAN, WEEKENDS

앙찌입니다.

 

 

 

 

 

< YES 24/인터파크 콘서트 사전예매 간단TIP >

 

 

 

 

 

2017. 04. 16 - 17일 서울 올림픽 경기장에서 열린 COLDPLAY의 콘서트가 성황리에 마무리 되었습니다.

 

환호하던 팬들은 기쁨에 눈물을 흘리기도 했고, 기다린 시간 만큼 큰 소리로 '떼창'을 보여주기도 했습니다.

 

 

 

한국 팬들이 20년간 기다려온 가수 '콜드플레이(COLDPLAY)'의 내한이었으니까요.

 

 

 

콜드플레이는 1988년 결성된 영국 록 가수로

 

보컬 크리스 마틴기타 존 버클랜드드럼 윌 챔피언베이스 가이 베리맨

 

구성된 4인조 밴드입니다.

 

 

예술성과 대중성을 모두 겸비한 콜드플레의 음악세계는 전세계인들의 사랑을 듬뿍 받고 있습니다.

15일 단 하루로 예정 되어 있던 콘서트가 16일에 추가로 개최된 이유에는 한국인들의 열렬한 사랑이 컸습니다

 

'피켓팅'이라고 불릴 만큼 치열한 티켓팅에는

성공한 사람들의 환호와 실패한 자들의 곡소리가 울려퍼졌죠.

 

15일 티켓팅에 실패하고 식음을 전폐했던 제가,

 

16일 추가 공연 본티켓팅에 성공적으로 P따낼 수 있었던 데는

여러가지 티켓팅 스킬이 숨어있었습니다.

 

(잠시 후 소개! )

 

 

서울 올림픽 경기장은 규모가 크고 음향이 빵빵하기 때문에

 

가수의 얼굴만 포기한다면 맨 꼭대기 자리에 앉아도 사실 음악감상에는 큰 차질이 없습니다.

 

 

 

하지만 스탠딩 공연을 즐기지 않는 이상,

 

좋은 자리는 무대가 정면으로 보이고 최대한 무대와 가까운 자리가 아닐까 싶네요.

 

가격이 비싸다는 단점이 있지만요.

 

 

 

 

 

 

이번 콜드플레이 내한에는 2개의 티켓팅 사이트가 오픈되었습니다.

 

YES 24인터파크는 각각 장단점을 가지고 있는 티켓팅 업체입니다.

 

사람들이 급속도로 몰리는 서버터짐 현상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안전한 네트워크 연결상태와 좋은 사양의 컴퓨터도 필요하지만

 

기본적으로 많은 사람들을 수용할 수 있는 안정적인 플랫폼을 갖추고 있는 예매사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런 점에서 제가 선택한 예매사는 '인터파크' 였습니다.

 

고등학교 시절 부터 갈고 닦아 온 티켓팅 역사에서 가장 많은 성공을 쥐어 준 업체이기도 했고

 

좌석을 누르면 눈에 보이는 포도알(빈 좌석을 일컫는 은어)들을 클릭하기에 가장 적합한 예매창 디자인을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개인적인 느낌이겠지만 YES24의 서버가 한 번에 뚫렸던 적이 한 번도 없었습니다 ㅠㅠ 

 

이렇게 대기화면이 뜨면 저 시간동안 서버를 뚫은 경쟁자들이

 

자리를 다 앗아가게 되어버려요.

 

섣부르게 새로고침(F5)을 누르는 것도 금물이지만

 

바보처럼 세월아~ 가거라 ~ 하면서 기다리는 것도 위험합니다.

 

 

 

그러면 이제 티켓팅을 부수는 몇 가지 팁에 대해 정리 해 드리겠습니다.

 

 

1. 서버 근처에서 티켓팅이 잘 될까요?

 

- 서버와의 물리적 거리와는 상관없습니다.

- 티켓회사와 같은 망이면서 빠른 망 일수록 유리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가장 오래된 국내 망은 KT)

 

2. 티켓 회사 내부에서는 티켓팅이 잘 될까?

 

- 예매사 서버 담당자 피시를 쓰지 않는 이상 큰 차이가 없습니다.

- 보안상의 이유로 망을 뚫을 수는 없습니다.

 

3. 어떤 서버시간 사이트를 사용해야 할까?

 

- 네이버 표준시간 정각에 누르는게 가장 좋습니다!

 

4. 새로고침은 언제 눌러야 할까? 59초? 00초?

- 같은 조건에서는 티켓이 열리는 정시각의 새로고침 반응속도가 관건입니다.

 

 

 

또 피시방이냐, 집 컴퓨터냐로 갈리는 분들이 많은데요.

제 답변은 '자기 편한대로' 인 것 같습니다.

수강신청과 비슷한 개념에서 생각하면 될 것 같네요.

아침일찍 8시에 일어나서 피시방 가서 수강신청해도 망하는 사람이 있듯,

8시 55분에 일어나서 집 노트북으로 성공하는 사람이 있습니다.

 

참고로 저는 이번에 집 컴퓨터로 아주 한방에 성공했어요 ! ^^

 

하지만 혼자 티켓팅에 임하기보다는

친구들에게 널리널리 퍼트리고 알려서 도움을 요청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사람의 손 속도는 천차만별이고 반응속도도 다르기 때문입니다!

아무리 좋은 망과 컴퓨터를 사용해도 0.00001초 차이로 밀려나는게 티켓팅 이니까요!

 

 

 

최종적으로

이번 2017. 04. 17 COLDPLAY 내한 티켓팅에 대한 기록을 정리해보자면

 

 

 

1. 인터파크 예매사를 이용했다.

 

2. 네이버 표준시간을 참고했다.

 

3. 1초 전이 아닌 정각에 예매 버튼을 누른다.

 

4. 오류화면이 뜨지 않는 이상 F5는 절대 누르지 않는다

 

5. F5를 누를거면 아주 빠른 속도로 연타를 누른다.

 

 

 

였던 것 같습니다.

 

 

그리고 최근 예매사들이 도입하고 있는 보안코드 입력에 당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요.

당황하지 않고 한자 한자 정확하게 입력하시면 됩니다.

소문자/대문자는 구분이 없으니 자유롭게 입력하시면 됩니다.

 

ex) 보안코드 F537rt 라고 떴을 때,

입력을 537RT로 해도 통과 가능

 

 

 

혹시나 이 포스팅을 보시고 계시는 티켓팅 용병들이 계신다면

 

이 글이 꼭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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